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추천도서(2573) 총장의 고뇌 1. 책소개 대학 혁신, 융합과 자율성에 달렸다. 총장들이 제시하는 한국 대학의 비전 대학의 위기담론이 등장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지만, 21세기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대학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만들었다. 이 책은 포스텍 전 총장 김도연을 중심으로 모인 12인의 전ㆍ현직 사립대학 총장들의 치열한 고민과 연구의 산물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혁신 방안은 한마디로 ‘융합’과 ‘자율’이다. 저자들은 무엇보다 전문분야별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 지식을 생산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대학에서 벗어나 학제간 경계를 허물고, 교육/연구/산학교류에서의 전방위적 융합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부는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일이 단순한 교육..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2572) 습정(習靜) 1. 책소개 생각의 중심추를 바로 세우는 네 글자 지혜 “거품처럼 허망한 바쁨보다, 내면에 평온한 고요를 깃들여라” “종일 말도 없이 좌망에 들었자니 이렇게 지내는 일 홀로 즐김 넉넉하다. 몸을 움직이면서도 고요함을 익히니[習靜] 담백하게 어디서건 참나가 드러나네.” _ 이수광의 〈무제(無題)〉 ‘다함이 없는 보물’ 같은 한문학 문헌들에 담긴 전통의 가치를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신작. ‘습정(習靜)’은 고요함을 익힌다는 뜻이다.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듣기를 거부하는 소음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침묵과 고요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 책은 세상의 파고에 흔들리지 않고 고요히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네 글자 행간에 담았다. 100편의 글을 ‘마음의 소식’, ‘공부의 자세’, ‘세.. 더보기 이전 1 ··· 1038 1039 1040 1041 1042 1043 1044 ··· 23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