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월의 추천도서(2758) 소유와 자유 1.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유권에 대한 보장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가설이 〈소유와 자유〉의 출발점이다. 즉, 자유가 없어도 어떤 형태로든 소유는 존재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처드 파이프스는 1999년에 출간한 〈소유와 자유〉를 통해 인류 역사의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 소유와 정치제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경제와 정치라는 두 주요 세력 간의 관계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명쾌하게 증명된다. 특히 사유재산제도가 발달했던 영국은 자유롭고 발전된 사회를 이루었지만, 사유재산제도가 없었던 러시아는 자유가 발달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전제정권이 장기간 통치했다. 이 책을 통해 소유의 존재와 부재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한다면,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2757) 셸리 산문집 1. 책소개 셸리는 바이런, 키츠와 더불어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3대 시인. “겨울이 오면 봄이 어찌 멀리 있겠는가.” 그의 유명한 시구처럼 그는 높은 이상 속에 인류의 진보를 믿으며 사회 변혁을 꿈꾸었다. 가장 순수하면서도 가장 정치적이었던 시인, 서른도 채 되기 전에 요절한 생애만큼이나 창작과 실천적 활동에서 천재성과 열정을 불태웠다. 타고난 반항 정신으로 권위와 압제, 불의와 억압에 맞서 싸우는 데 평생을 바쳤다. 이 책은 셸리의 사상적 배경과 문학적 바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문들을 엄선하여 번역한 것이다. 낭만주의의 서정만을 단순히 노래한 시인이 아니라 선구적인 ‘사회개혁 사상가’로서 간과해왔던 셸리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탁월한 번역가 김석희가 200년 전 천재 시인 셸리의 비상한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