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의 추천도서 (4666) 세계는 계속된다 1. 책소개 아포칼립스의 대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마침표 없는 또 다른 이야기절망과 종말 속에서도 세계는 계속된다종말을 향해 질주하는 난해하고 방대한 이야기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러닝타임 438분의 롱테이크 영화의 걸작 〈사탄탱고〉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는 “현대의 헝가리인 아포칼립스의 대가”라는 수전 손택의 언급이 가장 명확한 평가일 것이다. 이름만큼이나 어려운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이만큼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말은 없다.‘아포칼립스의 대가’라는 평가와는 대조적인 제목의 이 책 《세계는 계속된다》는 참으로 라슬로다운 작품이다. 그의 문장은 길고, 마침표 대신 쉼표로 연결되며, 마치 이상의 《날개》를 떠올리게 하는 서사와 기술로 복잡하면서도 모호한 의식 상태를 명료..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65) 신유년에 핀 꽃 1. 책소개 세 번 배교한 이존창의 신앙 여정과 심리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렸고, 사제품을 받기까지의우여곡절과 조선에서 겪은 여러 박해 상황에 대해 주문모 신부의 편지글로 현장감 있게표현하고 있다. 브뤼기에르 주교가 조선을 향해 떠나는 장면으로 마무리하며계속될 조선 선교의 역사를 예고한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황보윤 부여에서 태어나 우석대 경영행정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대전일보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단편소설집으로 「로키의 거짓말」, 「모니카, 모니카」가 있다. 소설 「광암 이벽」을 기점으로 하여 천주교 박해소설을 쓰고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차례추천의 말작가의 말프롤로그1791년 북경, 첫 번째 편지내포의 밤179.. 더보기 이전 1 2 3 4 ··· 24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