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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 도서(527)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윌리엄 데이먼


 

1. 책소개

 추락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부모와 교육자, 이 사회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 것인가? 뾰족한 대안 없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기성세대에게 세계 3대 석학이라 불리는 윌리엄 데이먼 교수가 따끔하게 일침을 놓는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왜 이것이 중요한가?” “내 삶에서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는 청소년 교육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질문들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면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들이 순간의 만족을 넘어서 개인의 만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할 만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목적의 중요성에 대한 부모나 교육계의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을 진정으로 안타까워하고, 현 청소년들의 실태를 연구 분석한 윌리엄 데이먼 교수의 목소리는 그렇기 때문에 큰 울림이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삶을 이끌고 이 사회에 이바지 하는 ‘목적’을 가지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윌리엄 데이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삶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2장에서는 목적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3장에서는 데이먼 교수가 연구결과를 통해 알게 된 목적에 대한 4가지 유형을 알아본다. 4장에서는 성공적으로 목적을 발견한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목적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그들에게 목적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본다. 5장에서는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텅 비게 하는지 알아본다. 6장에서는 자녀가 목적을 찾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9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7장에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 이 사회가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지 설파한다

 

출처 - 알라딘

 

2. 저재소개

 

저자 : 윌리엄 데이먼
저자 윌리엄 데이먼(WILLIAM DAMON)은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학 교수이며 미국 최고 청소년연구소인 스탠포드 청소년센터의 장이다. 하버드대와 UC 버클리에서 발달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서부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국제 현안과 국내외 정치?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공공정책 전문연구기관인 ‘후버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간발달 연구의 세계 3대 석학으로 손꼽히는 윌리엄 데이먼 교수는 일반인들에게도 TV를 켜면 자주 볼 수 있는 유명인이다. 그의 연구결과는 뉴스를 통해 자주 보도된다. 그는 전 생애에 걸쳐 지적, 도덕적 발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는 그의 30년에 걸친 인간발달 연구의 최종결과물인 기념비적인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의 삶을 가장 짓누르는 문제인 “왜 그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첫 걸음을 내딛는 데 실패하는가?”에 대해 날카롭게 탐구한다. 그는 전작인 《더 큰 기대GREATER EXPECTATIONS》로 PARENTS’ CHOICE 상을 수상하였을 만큼,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미국 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청소년의 주목할 만한 자화상에서 그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아홉 가지 핵심 요소를 발견해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깊은 충족감을 주고 생산적인 삶의 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부모와 모든 어른들이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학계의 대가로서 불안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해 그가 절실히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역자 : 한혜민
역자 한혜민은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과학철학 및 과학사회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윌리엄 데이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 도덕성에 관한 신경생물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주요 저서로는 《천재는 없다 - 서울대 최연소 합격생 한혜민의 베이직 학습법》 등이 있다.

역자 : 정창우
역자 정창우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CRITICAL PERSPECTIVES ON VALUES EDUCATION IN ASIA,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등이 있고, 역서로는 《존 가트맨식 감정코치법》, 《실패하는 학교》, 《정의와 배려》, 《도덕심리학과 도덕교육》 등이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chapter 1인생에 가장 중요한 답
목적 없이 표류하는 삶 / 어른이 되지 못하는 아이들 / 뒤늦게 찾아오는 방황 / 왜 목적의식이 중요한가
chapter 2목적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왜’라는 질문이 시작이다 / 성공적인 성장이란 무엇인가 / 고귀한 목적과 천박한 목적 / 일상에서 발견하게 되는 소명 / 현실적인 질문과 직면하라
chapter 3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삶의 원천이 되는 것들 / 목적에 대한 네 가지 유형 / 무관심한 자 / 꿈만 꾸는 자 / 찔러보는 자 / 목적지향적인 자 / 위험한 목적을 경계하라
chapter 4성공적으로 목적을 발견한 사람들
평범함과 비범함 사이 /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 실천은 힘이 세다 / 성공을 경험하라 / 목적이 있는 삶은 행복하다
chapter 5인생에서 길을 잃게 만드는 것들
왜 학교에서 공부하는가 / 어떤 가치관을 심어줄 것인가 / 부모의 역할은 따로 있다 / 자녀들에게 필요한 조언이란
chapter 6진정한 목적으로 이끄는 방법
예리한 경청자이자 관찰자 / 잠재적인 관심사의 불씨를 발견하라 / 열린 대화를 활용하라 / 적극적으로 지원하라 / 자신의 목적의식을 전달하라 / 지혜를 가르쳐라 / 멘토를 소개하라 /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라 / 긍정적인 관점을 열어라 / 주체성을 심어라
chapter 7목적이 있는 세상을 꿈꿔라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 / 치유가 아니라 이해가 필요하다 /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무장하라 / 질문하는 순간 세상이 변한다/ 긍정적으로 접근하라 / 젊은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부록 - 목적 연구에 사용된 설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석

 

출처 - 알라딘 제공

 

4.책속으로

 

오늘날 세계에서 젊은이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확실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청년들이 청소년기가 끝날 무렵이면 어디에서 살고 어떤 직업을 가지며 어떤 짝을 만날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청년들은 성년이 되어서도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지 못한다. 가정을 꾸리는 문제에서도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은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고 있다. ---pp.22~23

우리가 수해한 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에서 열두 살에서 스물두 살 사이의 청소년들 중 5분의 1만이 무엇을 하고 싶고, 삶에서 무엇을 왜 성취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밝혔다. 인터뷰 대상 중 약 60퍼센트를 차지하는 다수의 청소년들은 잠재적으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거나 막연하나마 자신의 포부를 세워가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에 전혀 헌신적이지 않았고, 자신의 포부를 추구하기 위한 어떠한 현실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최초 연구에서 인터뷰한 나머지 20퍼센트 정도의 청소년들은 아무런 포부나 열망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청소년들의 경우 이러한 것들을 이루는 것 자체를 무가치하게 생각했다. ---pp.29~30

정확하게 ‘삶의 목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목적은 인간의 궁극적 관심사와 맞닿아 있다. 목적은 “왜 이것을 하려고 하는가? 왜 이것은 나에게 문제가 되는가? 왜 이것은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최종적인 답변이다. 이러한 목적은 우리의 일상을 이끄는 단기적 목표와 동기에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사람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목적을 바꾸거나 새로운 것을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목적이란 최소한 그 일에 진지하게 헌신하게 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진전이 있도록 지속되는 것이다. 목적은 전 생애의 틀을 세울 수 있고, 현재 하고 있는 공부와 성취에 대한 의미뿐 아니라 영감과 동기도 부여한다. ---p.48

나는 세미나에서 장 피아제의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다. 피아제는 한 학생에게 평형이 무엇이고 발달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물었다. “자네들이 물에 빠지면 살아남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은가?” 그 학생은 순간 많은 것을 깨달은 듯 조심스럽게 말했다. “둥둥 떠요? 몸을 세우고 헤엄을 치죠. 크게 발장구를 치고 머리를 계속 위로 들어 올려요.” “아니야!” 피아제가 고함을 쳤다. “헤엄을 치고 방향을 잡아야 해. 앞으로 나아가야지. 그렇게 해야 몸을 가눌 수 있어. 그렇게 하면 좀 더 앞으로 나아갈지도 모르지.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 그리고 한 자리에 머물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발달에서의 평형이라네.” ---p.66

우리가 열두 살의 라이언을 인터뷰 했을 때 그는 자신의 목적의식 의미를 다음과 같이 멋진 비유로 설명했다.
“차를 마실 때 우리는 대개 찻잔에 차를 너무 많이 따라서 잔 받침에까지 흘러넘치게 하죠. 어떤 사람들은 잔 받침을 들어서 흘러넘친 차를 마시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는 흘러넘친 것들을 부족한 사람의 찻잔에 부어주어야 해요. 아무런 목표도 없는 삶,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목적이 없는 삶은 목적지 없는 경주 같아요. 목적이 없어도 잘 성장하고 잘살 수 있겠죠. 하지만 목적을 가지게 되면 집을 장만할 정도로 여유를 가지게 될 때, 흘러넘친 차를 다른 사람들의 찻잔에 부어주듯이 인생에 서 얻은 많은 것들을 공동체에 되돌려줄 수 있을 거예요. ---pp.129~130

 

출처 - 에스24

 

5. 출판사 서평

 

“왜 그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첫 걸음을 내딛는 데 실패하는가!”

스탠포드대 인생특강ㆍ목적에 이르는 길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를 잇는
윌리엄 데이먼의 ‘목적’에 주목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가슴에는 평온할 때는 행복을,
힘들 때는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준 목적이 있었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청소년들의 우울증, 자살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청소년 대다수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무기력하거나,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부모의 둥지를 떠난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다시 부모의 집으로 돌아오거나(부메랑족), 3포라 하여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젊은이들이 이처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독립하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인생에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추락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부모와 교육자, 이 사회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 것인가? 뾰족한 대안 없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기성세대에게 세계 3대 석학이라 불리는 윌리엄 데이먼 교수가 따끔하게 일침을 놓는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왜 이것이 중요한가?” “내 삶에서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는 청소년 교육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질문들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면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들이 순간의 만족을 넘어서 개인의 만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할 만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목적의 중요성에 대한 부모나 교육계의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을 진정으로 안타까워하고, 현 청소년들의 실태를 연구 분석한 윌리엄 데이먼 교수의 목소리는 그렇기 때문에 큰 울림이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삶을 이끌고 이 사회에 이바지 하는 ‘목적’을 가지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윌리엄 데이먼 교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를 통해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석학의 30여년 인간발달 연구의 결과물인 기념비적인 책
스탠포드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자, 청소년연구소의 센터장인 윌리엄 데이먼 교수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하워드 가드너와 같은 교육계의 대가들과 인간발달 연구를 함께하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교수이다. 공공정책 전문연구기관인 ‘후버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사회적인 측면에서 청소년 문제를 읽어내고,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인 발전까지 고민하는 교육자로서 그의 연구는 남다른 구석이 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인간발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목적’에 주목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연구에서 조금씩 드러난 ‘목적’에 대해 정리한 책으로, 그의 30년 인간발달 연구의 최종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삶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좋은 학교를 다니는 모범생이면서도 정작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내적 방황을 하고 있는 젊은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장에서는 목적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대개 직업에서 인생의 소명을 찾거나, 신앙이 있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목적에 접근했다. 3장에서는 데이먼 교수가 연구결과를 통해 알게 된 목적에 대한 4가지 유형을 알아본다. 확고한 목적이 있는 자, 꿈만 꾸는 자, 이것저것 찔러보는 자, 아무 관심 없이 무관심 자로 나눌 수 있었다. 4장에서는 성공적으로 목적을 발견한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목적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그들에게 목적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본다. 5장에서는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텅 비게 하는지 알아본다. 가치관을 심어주지 않는 학교, 성적만을 강요하는 부모 등이 해당된다. 6장에서는 자녀가 목적을 찾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9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녀에게서 관심을 이끌어내는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이 흥미롭다. 마지막 7장에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 이 사회가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지 설파한다.

불안, 무기력증에 빠진 젊은이들을 구할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약 20%만이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밖에 대다수는 허황된 꿈만 꾸고 있거나, 이것저것 취미 삼아 찔러보거나, 아무것에도 관심 없이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었다는 결과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자살과 우울증 그리고 취직을 앞두고 방황하는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이만큼 구체적으로 드러낸 보고는 없었다. 건설적인 인생의 목적을 설정하지 못한 아이들이 반사회적인 목적으로 흐르게 되어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을 파멸로 내몬다는 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윌리엄 데이먼 교수는 인생의 목적을 결정하는 것은 청소년들 본인이지만, 부모와 교육관계자, 사회의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점에서 의식 전환을 일으킨다.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가장 높은 열망을 추구하도록 격려하고, 그 열망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에 교육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기성세대라면 물론, 교육감 후보들도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 - 예스24

 

6. 추천평

 

어떻게 젊은이들이 순간적인 만족보다는 장기적 충족을 더 중요시하도록 가르칠지 의문을 가져본 적 있는가? 우리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직면했다. 데이먼은 그 가운데 ‘목적’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챘으며,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의 가슴에 ‘목적’을 심어줄 수 있을지 고민한 진정한 교육자다.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하버드대학교 교육심리학 교수, 《미래 마인드》의 저자

윌리엄 데이먼의 매력적인 비전과 기념비적 연구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달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학자적 통찰과 지혜는 청소년들이 개인적인 행복과 사회적인 기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다.
리처드 M. 러너(Richard M. Lerner), 터프츠대학교 아동발달연구소 소장

불안,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윌리엄 데이먼은 목적 없이 표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명료하게 짚어내고,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목적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 《긍정 심리학》의 저자

예전부터 윌리엄 데이먼은 도덕 발달 분야에서 내가 가장 신뢰하는 전문가이다. 그가 30여 년에 걸친 인간발달 연구의 결과물로 ‘목적의식’을 꼽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것이야말로 인간발달에 있어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조너선 헤이트(Jonathan Haidt), 뉴욕대학교 스턴스쿨 교수, 《행복의 가설》의 저자

윌리엄 데이먼의 연구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또한 훌륭한 학문적 자질과 열정에 의해 이루어진 작업이다. 나는 이 책이 격동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도하려는 부모와 교육자에게 깨달음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바탄 그레고리언(Vartan Gregoran), 카네기 뉴욕지사 회장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는 아름답고 소중한 책이다. 윌리엄 데이먼은 오늘날 아동 발달에 있어 가장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보여준다. 그는 따뜻한 통찰력과 명확한 실천적 조언을 제공한다. 나는 이 책을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모든 사람들과 부모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마이클 거리안(Michael Gurian), 《남자아이 심리백과》와 《여자아이 심리백과》의 저자

 

출처 -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