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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8월의 추천 도서 (902) 수용소군도 - 알렌산드로 솔제니친(N1970 러)


 

 

 

 

 

1. 책소개

 

『수용소군도』.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찐(1918~2008)
1918년 까프까즈의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난 솔제니찐은 돈 지방의 로스또프 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모스끄바 대학 문학부에서 통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참가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두 개의 훈장을 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2월, 솔제니찐은 친구와 교신하던 중에 스딸린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재판도 없이 8년 형을 언도받았다. 스딸린 <격하 운동>으로 솔제니찐은 만 11년 만인 1956년 석방된 뒤 랴잔에 정착하여 물리와 수학 교사로 근무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수용소군도』 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나 1974년 2월에는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독일로 추방되었다. 1976년 미국으로 망명한 그는 버몬트 주의 캐번디시에 살면서 『붉은 수레바퀴』의 세 번째 매듭 『1917년 3월』을 집필, 1993년에 발표하였으며 1994년 5월, 20년의 망명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수용소군도』 는 솔제니찐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실명 작품인 동시에 227명이나 되는 다른 정치범들의 이야기와 기억과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용소군도』 제1부와 제2부는 1968년에 이미 완성되었으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출판을 미루다가 1973년 12월에야 파리 YMCA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데 성공했다. 제3부와 제4부는 추방당한 해인 1974년 6월에, 제5부~제7부는1976년에 발표하여 이 세기적인 기록 문학을 완성할 수 있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1962), 『제1권』(1964~1965), 『암 병동』(1963~1969), 『수용소군도』(1974~1976), 『붉은 수레바퀴 3부작』의 첫 번째 매듭인 『1914년 8월』(1974), 『쮜리히에서의 레닌』(1975), 두 번째 매듭인 『1916년 11월』(1985), 세 번째 매듭인 『1917년 3월』(1993) 등이 있다.

옮긴이 김학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원 슬라브어문과 졸업, 한국 외국어대학교 교수, 동 대학 부설 소련 및 동구문제연구소 소장 역임,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 플브라이트 교환 교수, 전 고려대학교 문과 대학 교수 및 동 대학 부설 러시아문화연구소 소장, 한국 노어노문학회 회장 역임, 역서로는 『사냥꾼의 수기』(뚜르게네프),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찐), 『부활』(똘스또이), 『죄와 벌』(도스또예프스끼),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또예프스끼), 『아버지와 아들』(뚜르게네프) 외 다수가 있다.

 

출처 - 열린책들

 

3. 목차

 

목차

제1부 감옥기업
제1장 체포
제2장 숙청의 흐름
제3장 신문
제4장 푸른 제모
제5장 첫 감방, 첫사랑
제6장 그해 봄
제7장 기관실에서

휴먼 다큐멘트리의 최고봉 『수용소 군도』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찐 연보

 

출처 - YES 24 제공

 

4. 출판사 서평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