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8월의 추천 도서 (1269) 이마고 - 카를 슈피텔러


 

 

1. 책소개

 

프로이트의 신리학의 또 다른 기원이 되었던 신비한 사랑소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위스 작가 슈피텔러의 대표적 소설. 아름답고 열렬한 '토이다'라는 여인과 그녀의 분신인 환상의 여인 '이마고'에 대한 일상성을 벗어나고자 하는 예술가적인 주인공 빅토르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심리들을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드러냄으로써 프로이트와 융에게 영감을 불어넣었으며 '이마고'라는 개념의 기원이 되었다.

빅토르가 이마고와 완전한 사랑에 빠져 있는 동안 토이다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로 인해 이마고가 병이 들자 그는 그녀를 벌하기 위하여 자기의 고향이기도 한 그곳으로 토이다를 찾아간다. 그는 토이다를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환멸을 느끼고 떠나고, 다시 건강해진 이마고를 만나는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카를 슈피텔러

<저자 소개>
칼 슈피텔러(1845-1924)는 스위스의 유일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서 스위스의 현대 서사문학을 개척하였으며 동시대의 위대한 정신들처럼 세기말의 정신의 위기를 예민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인간을 탐색하여 그것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였다. 이러한 사유의 깊이는 동시대인이었던 니체로 하여금 그의 미학을 찬양하게 하였으며 현대 심리학을 창시한 프로이트로 하여금 1912년부터 자신이 발행하였던 심리학 연구 잡지를 그의 소설의 제목을 따서 <이마고>라고 명명하게 하였다. 슈피텔러는 바젤 대학에서 부르크하르트를 통해서 르네상스와 그리스문화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후 신화세계에 심취하여 거기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인간의 가능성을 발견하려 하였다. 그의 문학의 주 장르는 신화적 세계에 근거한 서사시로서 이상과 현실을 대립시킨 처녀작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1881)와 노벨상 수상작인 <올림푸스의 봄>(1900-1905)이 있고 소설로서는 <이마고>(1906) 이외에 <중위 콘라트>(1898)와 <소녀들의 적>(1907)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역자: 박건용
서울대학교 졸업
독일 보흠대학교 문학박사
경원대 서울대 강사 역임
전 동의대 연구교수
독문학과 국문학에 대한 논문 다수 발표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3. 목차

 

1. 심판자의 귀향
2. 심하게 환멸을 느끼다
3. 안락함의 지옥 속에서
4. 자기의 적수인 프소이다와 싸우는 빅토르
5. 빅토르 항복하다
6. 전향자
7. 번민
8. 경련과 환상
9. 갑작스런 종말

 

출처 -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