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5월의 추천 도서 (815) 서유기 - 오승은


 

 

1. 책 소개

 

중국 문학계 젊은 학자들에 의한 국내 최초의 정본 완역한 [서유기]. 예전 일본역에 기초해 그나마 내용을 축약하고 한자어에 토시만 붙인 문체가 아니라 쉬운 구어체의 문장으로 완역하였다. 여러가지 중국판의 삽화를 수록하였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저자소개

 

 오승은

오승은()은, 문헌 기록에 따르면 자()는 여충(), 호()는 사양산인()이다. 지금의 장쑤성() 화이안() 지역에 해당하는 산양현() 출신으로 그의 증조부와 조부가 학관()을 지낸 선비 가문이었으나, 부친 대에 와서는 그나마 몰락하여 소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그는 어릴 적부터 총기가 뛰어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젊은 시절에 청운의 뜻을 품어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번번이 낙방을 거듭한 끝에, 50세가 되어서야 성시()에 급제하여 공생()이 되었다. 그리고 60여 세 나이로 겨우 동남부 지방의 일개 현승()이라는 미관말직에 부임하였으나, 그것도 2년 만에 사직하고 물러나 불우한 만년을 보내다가 자손 없이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태어난 시기는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1500년 또는 1504년, 세상을 떠난 시기는 1582년으로 추정된다. 지난 1981년 중국정부 당국이 오승은의 무덤을 발굴 조사한 적이 있는데, 관 뚜껑에 ‘형왕부 기선()’이란 묘지명이 적힌 것으로 보아, 말년에 후베이성() 일대의 영주였던 어느 왕실에서 예법을 가르치는 한직()에 종사하였으리라 생각된다. 정부 당국은 그때 발견된 두개골을 감정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오승은의 상반신 입체 조각상을 빚어 세워, 『서유기』의 진정한 ‘저자’로 공인하였다고 한다.

 

출처 - 도서11번가

 

3. 목록

 

 제11회 당태종,불교를 장려하고 수륙대회를 열게 하다.
제12회 관음보살,문둥이 중으로 변하여 삼장법사를 만나다
제13회 삼장법사,쌍차령에서 첫번째 고난을 당하다.
제14회 손오공,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다.
제15회 삼장법사,용마를 얻다
제16회 관음선원에서 금란가사를 잃다.
제17회 흑풍산 요괴에게서 금란가사를 잃다.
제18회 고로장의 요괴 사위
제19회 운잔동에서 저팔계를 거둬들이다.
제20회 삼장법사, 황풍령에서 납치되다.
부록
1.불교,도교 용어풀이
2.주요등장인물
3.현장법사의 서역 여행도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