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3월의 추천도서(385) 돌베개 - 장준하


 

책소개

 

'장준하 전집' 제1권 『돌베개』. 1962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고 1973년 민주통일당 최고위원에 임명되었으나,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1호 위반으로 구속ㆍ복역ㆍ석박을 거쳐 1975년 의문사한 저자의 전집이다.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지만, 의문사의 그늘에 가려 참모습이 알려지지 못한 저자의 삶과 사상을 읽을 수 있다.

제1권은 저자가 청년 시절, 일본군 학도병이 되어 중국에 끌려가 탈출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거쳐 광복과 함께 환국하기까지를 담은 기록이다.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온몸으로 독재정치에 맞선, 행동하는 양심가를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장준하


1918년 8월 27일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선천 신성중학, 일본 도쿄 신학교를 다녔다. 1944년 1월 일본군 학도병에 입대하여 중국으로 끌려갔으나 그해 7월에 탈출하였다. 1945년 1월 광복군에 편입, 광복군 대위에 임관되었으며 『등불』『제단』을 간행하였다. 1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 사람으로서 환국하여 김구 주석 비서, 비상국민회의 서기 및 민주의원 비서 등을 거쳐 조선민족청년단 중앙훈련소 교무처장, 대한민국 정부서기관, 국민사상연구원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3년 『사상계』를 발행, 자유·민주·반독재 투쟁에 헌신하였으며, 1962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1967년 야당통합을 추진하여 신민당에 입당하였으며 그해 4월 국가원수모독죄로 투옥되었고, 6월 옥중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73년 민주통일당 창당에 참여, 최고위원에 임명되었다.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1호 위반으로 구속되었으나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에서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 화보
- <돌베개>에 부치는 말
탈출
블로하 강변의 애국가
동족상잔의 와중에서
잊혀지지 않는 얼굴들
광복군 훈련반에서 3개월
노하구(老河口)에서의 공연
파촉령을 넘어 태극기
눈물의 바다
자링 청수는 양쯔 탁류로
8·15 전후 Ⅰ
8·15 전후 Ⅱ
임시정부의 환국
- 장준하 연보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