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소개
불확정성의 원리로 현대 물리학의 세계관을 바꿔놓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저서. 서른두 살에 노벨상을 받고, 히틀러 치하 독일 병기국 우라늄클럽 실무책임자였던 전력 때문에 구금되기도 했던 천재과학자의 인간적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나있다.
출처 - 예스24
2.책 속으로
'자연은 이해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나의 신념이었다. 다시말해 우리의 사고능력은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타당할지도 모르겠다...' --- p.153
'권력자들이 단지 좋은 기회가 있다고 해서 자기들이 국민 앞 선포한 모든 원칙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그 후안무치한 행동에는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을 걸 수 없었습니다. 몰론 저는 사람을 살상하여야만 하는 그러한 부대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복무하고자 하는 정찰비행대는 저 스스로가 격추당하는 일은 있어도 제가 사격하거나 폭탄을 투하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무의미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제가 원자 에너지의 이용에 대해서 연구한다 해서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저는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 p.262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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