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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 도서 (694) 브랜드와 디자인의 힘 - 손혜원


1. 책소개

 

대한민국 히트 브랜드 메이커 손혜원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브랜드와 디자인의 힘』은 참이슬, 처음처럼, 힐스테이트, 이니스프리 등 최고의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낸 손혜원의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제품 기획 개발, 시장 조사, 브랜드 목표 설정, 콘셉팅, 디자인 시안잡기, 네이밍 후보안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하기 등 브랜드 이미지 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저자가 성공시킨 30개 브랜드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보여준다. 브랜드의 본질을 찾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방법부터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까지 망라했으며, 총 8개의 주제로 사례를 분류하여 브랜드 통합 과정을 분석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는 물론이고, 객관성과 설득력을 갖춘 디자인 방법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책이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

 

 

2.저자소개

 

저자 손혜원

브랜드 디자이너. 홍익대 미대 응용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현대양행, 판 디자인, 디자인포커스를 거쳐 86년 크로스포인트의 창립 멤버로 출발, 9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식물나라, 처음처럼,콩豆, 종가집김치, 레종, 딤채, 위니아, 엑스캔버스, 힐스테이트 등의 브랜드를 개발하였다. 2009년 현재 서울디자인센터 이사와 농촌홍보포럼 이사, 모새골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힘'(2006) 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

 

 

3.목차

추천의 글 - 시장을 감동시키는 크리에이터 손혜원의 힘

Part 1 브랜드의 본질 찾기
참眞이슬露
청풍무구
우리珍
이브자리

Part 2 차별화 포인트의 발견
처음처럼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이니스프리 바디케어

Part 3 일등 브랜드의 자리 굳히기
종가집김치
종가‘집’김치
딤채
삼일제약 안과 제품

Part 4 새로운 시장 만들기
트롬
토다코사
닥터자르트

Part 5 소비자 언어로 소통하기
보솜이
미녀는석류를좋아해
하늘보리
V=B 프로그램

Part 6 디자인의 힘
엑스캔버스
레종
레종 리뉴얼
화요

Part 7 콘셉트가 보이는 브랜드 만들기
사랑초
현미 全두유
미래와희망
모새골
위니아딤채

Part 8 브랜드 업그레이드
힐스테이트
순창고추장
삼일제약

Power Interview - 히트 브랜드 메이커 손혜원을 말한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

 

 

4.출판사 서평

 

브랜드 마이더스 손혜원, 히트 브랜드의 비결을 말한다

참眞이슬露ㆍ처음처럼ㆍ힐스테이트ㆍTROMMㆍ보솜이ㆍ식물나라ㆍ이니스프리ㆍ딤채ㆍ엑스캔버스. 그 제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알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브랜드들이다. 이 브랜드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객관성, 열정, 상상력으로 무장한 브랜드 해결사 크로스포인트의 손혜원이다. 1990년 크로스포인트를 인수한 이후 ‘브랜드’라는 한우물만 파온 그의 능력은 기업이미지 통합(CI)의 열기가 식고 브랜드 이미지 통합(BI)의 시대가 열리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 기업의 이름보다 그 물건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꾀하는 BI 작업은 기업의 사활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저자가 공개하는 ‘참眞이슬露’이라는 소주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는 치밀하게 계획된 브랜드 이미지 통합 작업이 어떻게 경쟁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었던 기업을 구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손혜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성공의 비결은 감각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에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명확한 본질을 찾는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브랜드 리뉴얼을 할 때도 이 원칙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본질에 다가가려면 디자이너가 직관과 객관적인 판단력, 해당 브랜드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 그리고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제품 기획 개발, 시장 조사, 브랜드 목표 설정, 콘셉팅, 디자인 시안잡기, 네이밍 후보안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하기 등 브랜드 이미지 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저자가 성공시킨 30개 브랜드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보여준다. 브랜드의 본질을 찾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방법부터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까지. 총 8개의 주제로 사례를 분류해 BI 과정을 분석해놓은 이 책은 브랜딩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객관성에 준거한 설득력 있는 디자인 방법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될 만한 BI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

 

 

5.책속으로

 

“아이덴티티 작업의 시작은 언제나 현 상황의 분석에서 출발한다. 특히 잘나가던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하는 경우 결정적인 해답은 언제나 기존 제품의 뿌리에서 찾을 수 있다. 브랜드 리뉴얼은 새로운 것들을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현존하는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다. 나아진다는 것은, 장점을 강조하고 단점은 바로잡아가는 것일 뿐 모든 것을 바꿔버리는 것은 아니다. 단, 그 브랜드가 갖고 있는 본질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브랜드나 아이덴티티, 또는 광고 등 크리에이티비티 관련 마케팅 책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차별화’라는 용어는 경우에 따라 그 의미에 대한 이해나 사용의 한계가 전혀 달라진다. 언제, 어느 때나 차별화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일등의 힘이 막강할 경우, 반드시 일등의 이미지를 따라야 할 것인가? 일등의 이미지 중 어떤 요소들을 선택 수용할 것인가? 그래도 일등과 다르게 갈 때는 어떤 경우, 어떤 이유에서인가? ‘다르다’는 것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주관이 강한 생산자 언어로는 자기의 이익에 충실한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힘들다. 디자이너는 생산자 언어를 소비자 언어로 전환시키는 기술자다. 언어 전환을 통한 소통은 시장에서의 설득력으로 이어진다. 설득력의 차이는 디자이너 역량의 차이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