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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 도서 (691) 불확실성의 시대 -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1. 책소개

 

이 책의 제목『불확실성의 시대』는 갤브레이스가 1970년대 영국의 BBC의 제안으로 일반인들이 경제 사상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텔레미전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갤브레이스는 아담 스미스, 리카도, 맬서스, 스펜서, 베브렌, 마르크스, 레닌 등을 소개하며 200년간편쳐진 경제 사상사를 집약해 보여주는 동시 앞으로의 경제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더불어 미처 다루지 못했던 상세한 내용까지 총 망라했다. 이 책에서 갤브레이스는 과거처럼 확신에 찬 경제학자도, 자본가도, 사회주의자도 존재하지 않는 현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 칭한다. 이는 진리로 믿었던 많은 것들이 깨어지고 합리성과 이성에 의한 담론 체계가 회의되는 오늘날의 혼란스럼 시대를 보여주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앞으로를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혜안을 전달해 줄 것이다.

 

출처 - 예스24 제공

 

2.저자소개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20세기를 대표하는 진보적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1908년 10월 15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州)에서 태어났다. 토론토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과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1934년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정부의 물가청에서 근무하다 전후에는 대학에 복귀했다. 케네디 대통령 시절이었던 1961~1963년 인도 대사를 지냈으며, 미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에서 빌 클린턴까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자문역으로 일하는 등 민주당 지도자들의 사고와 노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케네디 대통령 취임연설문을 쓰는 등 명문장가로서도 명성을 날렸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경영학, 역사학, 사회학에도 밝았다.

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트라이엄프』(1968) 등 소설 3편을 포함해 모두 33권의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풍요로운 사회 The Affluent Society』(1958)『새로운 산업국가 The New Industrial State』(1967)『불확실성의 시대 The Age of Uncertainty』(1977) 등이 있다. 2006년 4월 29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의 마운트 오번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출처 - 예스24 제공

 

 

3.목차

 

불확실성의 시대에 관하여
1. 예언자들과 고전적 자본주의의 약속
2. 고도자본주의 시대의 풍습과 도덕
3. 카를 마르크스의 이의
4. 식민주의
5. 레닌과 구체제 해체의 시대
6. 화폐의 성쇠
7. 엘리트의 혁명
8. 파멸적인 경쟁
9. 거대 법인 기업
10. 토지와 주민
11. 대도시
12. 민주주의ㆍ지도력ㆍ결단
감사의 말
역자의 말

 

 

출처 -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