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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 도서 (1700) 풀잎 - 윌트 휘트먼 1. 책 소개 월트 휘트먼 시집『풀잎』. 이 책은 남성, 여성, 백인, 흑인, 정치가, 노동자, 그리고 풀잎…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당당히 긍정한 시인, 휘트먼이 40년간 수정과 증보를 거듭한 초판의 완역본이다. 2. 저자 저자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은 . 스스로를 그렇게 정의했던 시인. 미국 시인들에게는 기대야 할, 넘어야 할 거대한 산맥과도 같았던 존재. 그는 1819년 5월 31일 미국 롱아일랜드의 헌팅턴에서 태어났다. 목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뉴욕의 브루클린으로 이주한 후 시골과 도시를 두루 돌아다니며 성장했다. 학교는 5년 정도 다니다 그만두고 인쇄소 직원, 기자, 교사 등의 직업을 전전하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채 배우지 못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삶 속에서 깨우쳤다. 이후 여러..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1699) 8월의 포성 - 바바라 터크먼 1. 책 소개 1914년은 역사의 자명종이 울렸던 시간, 19세기가 끝나고 처칠이 말한 “끔찍한 20세기”, 우리들의 시대가 시작된 전환점으로,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해이다. 1914년 8월이라는 그 특별한 시간이, “그것을 감지한 사람들로 하여금 인류를 위해 전율하게 했던 아주 독특한 기운이 있음”을 발견했던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기 전, 약 한 달 동안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 책을 통해 기록하고 있다. 갖가지 객관적인 사료를 통해 사실을 고증하면서 이야기를 펼쳐가는 저자의 열정과 기교에 독자들은 사로잡혀서 그녀의 이야기의 마수로부터 절대로 도망가지 못하게 된다. 2. 저자 바바라 터크먼(BARBARA W.TUCHMAN)은 역사책 저술로 두 번의 퓰리쳐 상을 받았다..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98)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 앤디 앤드루스 1. 책 소개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역사 속 인물들의 감명 깊은 조언과 구절들을 통해 진솔한 감동과 지혜를 선사하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역경과 고난, 시련의 시간을 극복해낸 일곱 명의 위인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빛을 발견하게 된 폰더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 형식의 빌렸으며, 감명 깊은 인생의 조언들이 구절마다 가득 들어있다. 우연한 사고로 과거로 가는 블랙홀에 빠지게 된 한 중년 가장이 만 하루 동안 겪은 환상 여행이 감동적인 그려진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간 위인들의 이야기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2. 저자 저자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는 언론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영양력 있는 인물의 한 명으로 꼽혀온..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 (1697)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1. 책 소개 열정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에밀리 브론테의 마지막 작품서른 살의 나이에 요절한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작품으로,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리고 있다. 발표 당시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던 이 작품은 백 년이 지난 오늘날 세익스피어의 '리어왕'. 멜빌의 '백경'과 비교되리 만치 그 비극성과 시성(詩性)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본능적이며 야만적이기까지 한 히스클리프와 오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그에게 끌리는 캐서린이라는 이상화되지 않은 현실적 인간을 통해, 작가는 인간 실존의 세계를 강렬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세대마다 역가를 새로 써야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1696) 편지 - 최정호 1. 책 소개 평생을 언론과 대학, 두 세계에 몸담아 온 우리 시대의 석학 최정호崔禎鎬(1933- ) 교수가 평생 동안 받은 수많은 편지들 가운데서, 이미 작고한 55인의 편지 150통을 『편지』라는 책을 통해 공개했다. 이 편지의 주인공들은, 19세기의 1880년대생부터 20세기의 1950년대생에 이르기까지 두 세대에 걸쳐져 있으며, 편저자인 최정호 교수가 서울대 철학과 졸업 후 독일 유학 시절에 알게 된 독일 현지에 있는 인사들로부터 귀국 후 한국에서 대학과 언론에 몸담으며 친교했던 지난 시대의 내로라하는 학자, 언론인, 문인, 화가, 음악가, 정치인, 출판인 등 그 면면이 매우 다양하다. 2. 저자 평생을 언론과 대학의 ‘두에 몬디(두 세계)’에 살고 있는 최정호는 우리나라에서 연재 칼럼을 쓰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