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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2631) 불멸의 파우스트 1. 책소개 독문학자 안진태 명예 교수가 집대성한 괴테 지식과 사상의 모든 것 『파우스트』에 담긴 위대한 인문 정신 〈신의 경지에 오르고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파우스트. 파우스트를 끊임없이 파멸로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수백 년간 불멸의 서사로 사랑받아 온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괴테의 기존 저작들과 『파우스트』와의 상호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괴테 사상에 담긴 〈인문 정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의 저자 안진태 명예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전작 『괴테 문학 강의』, 『괴테 문학의 여성미』 등 오랫동안 괴테 문학에 천착해 온 괴테 연구자이다. 그는 〈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라는 어느 학자의 말을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630)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1. 책소개 전 세계의 선사시대를 하나로 이은 거시사! 선사시대 고고학 연구, 이 한 권에서 위대한 종합을 이루다 독일 최고 권위의 라이프니츠 상, 로이힐린 상에 빛나는 국보급 고고학자 헤르만 파르칭거의 역작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는 세계적 권위의 고고학자 헤르만 파르칭거가 쓴 전 세계 선사시대 통사다. 1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고고학, 고고유전학, DNA를 통한 고대 인구사 연구 등 전방위적 학문의 성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가설과 논쟁을 검증, 비판, 재해석하는 이 책은 독자가 정형화된 해석에 빠져들지 않도록 경계하며, 일반에게 널리 퍼진 고정관념을 바로잡아주는 게 큰 특징이다. 유형 유물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면서 증거에 근거하여 논하는데 과감한 해석을 하지 않으면서도 인간 진보의..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629) 부의 비밀 1. 책소개 유대인이 부를 축적하고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돈 버는 10계명' 우리는 부(富)를 지니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부자를 미워하고 돈을 부정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극히 분열적인 돈을 향한 사고방식이 우리를 절름발이로 만든다고 말한다. 자본주의는 그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점점 굴러가고 있는데 여전히 우리는 돈에 관한 정확한 가치관 없이 우왕좌왕한다고 말이다. 『부의 비밀』은 '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유대인이 어떻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 그 특별한 사고방식을 10개의 십계명으로 풀어 차근차근 심도 있게 짚어준다. 각각의 십계명은 '직업관, 인간관계, 자아확립, 완벽주의가 지닌 위험, 리더십, 변화에 대처하는 법, 미래예측, 돈의 개념, 부자가 되기 위한 행..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628) 신친일파 1. 책소개 일본 우파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온 21세기 신친일파. 그들 앞에 호사카 유지가 맞서다! 반한·혐한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극우파의 주장 대부분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는 한국 내 ‘신친일파’ 정면 비판!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2년 이후, 일본 정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및 강제징용 문제 등과 관련된 망언이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에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무역 갈등을 일으켜 ‘NO 재팬’으로 대변되는 반일 정서가 대한민국 전체를 휩쓸게 했다. 그 결과 일본 국민들에게 ‘아베 정권이 반한 감정을 건드려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거듭된 정책 실패와 스캔들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한일 관계를 벼랑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627) 서恕, 인간의 징검다리 1. 책소개 ‘서恕’는 사람이 평생토록 실천할 행동 원칙을 묻는 자공의 질문에 공자가 제시한 개념이다. 공자는 서의 의미를 이렇게 부연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 이 책은 한 철학자가 유학을 대표하는 개념의 하나인 ‘서’를 탐구 주제로 삼아 10여 년 동안 치열하게 자신의 사유를 펼쳐온 기록이다. 저자는 그간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서’에서 나와 타자를 넘어 ‘우리’로 확장하는 윤리학적 차원, 그리고 본성론과 형이상학을 넘어 현실에 밀착하는 현대적 유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해명하는 데 몰두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이 책은 공자에서 시작해 정약용에 이르는 ‘서의 개념사’이자, 그에 기반해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상호주관성의 윤리학을 구축하려는 모색이며, 현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