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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2802) 침묵이라는 무기 1. 책소개 침묵을 통해 말에 무게를 싣는 방법! 침묵도 소통의 방식이다. 말과 침묵은 서로를 보완하고, 말과 침묵의 균형이 중요하다. 또한 침묵은 효과가 강렬하다. 그래서 말이 적으면 지적인 인상을 풍긴다. 깊이 있는 인간의 아우라가 바로 침묵의 결과인 셈이다. 우리는 말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어째서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침묵의 힘을 모르기 때문이다.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저자는 말의 양을 조절하여 침묵을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침묵하고, 말을 아끼는 이들의 말에는 무게가 있고, 침묵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으며,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이게도 더..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801) 12가지 인생의 법칙 1. 책소개 인생의 비극 앞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으로,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에라도 망가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어깨를.. 더보기
청소년 · 대학생 · 일반인을 위한 추천도서 (93) (2020.11)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800)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 둘 수 있게 되었다 1. 책소개 버릴 수 없는 내 허물이 나라는 그릇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금이 가 있었는데 나는 멀쩡한 것처럼 행세했다” 절필의 시간을 벼려, 8년 만에 펴내는 안도현 신작 시집 중년을 지나며 바야흐로 귀향길에 오른 안도현 문학의 새 발걸음 ‘시인 안도현’이 돌아왔다. 안도현 시인이 신작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를 펴냈다. “절필이라는 긴 침묵 시위”(도종환)를 끝내고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지 4년, 시집으로는 『북향』(문학동네 2012)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4년간의 절필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시심(詩心)의 붓이 무뎌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 세상을 늘 새롭게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과 그동안 겪어온 “인생살이의 깊이와 넓..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99) 그 일이 일어난 방 1. 책소개 “진실은 결국 스스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섬세하고 엄청난 파괴력으로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들의 내막들 최초 공개! 『그 일이 일어난 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몇 번의 출간이 무산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보게 되었다. 존 볼턴은 ‘메모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으로 지내며 해당 시기에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들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위트와 풍자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노련함과 혜안까지 겸비한 저자의 필력은 책 곳곳에서 묻어나는 유머러스함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 로널드 레이건과 아버지 부시, 그리고 아들 부시 정부에서 모두 일해 본 저자 존 볼턴은 트럼프 정부의 국가 안보 보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