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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8

8월의 추천도서 (3459) 좋은 도둑들 1. 책소개 1920년 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와 연결된 백만장자에 맞서는 네 아이의 아슬아슬하고도 재기 넘치는 모험담으로, 영국에서 1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이야기의 재미를 입증했다. 비타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왼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영국에서 엄마와 단둘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미국에 있는 할아버지에게서 그 편지들이 오기 전까지는. 할아버지는 말했다. 사기꾼에게 속아 집을 통째로 빼앗겼노라고. 정의는 오로지 돈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비타는 엄마와 뉴욕으로 건너가,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할아버지 집 비밀 장소에 숨겨진 에메랄드 목걸이를 훔쳐내 되팔아, 할아버지의 집을 되찾고야 말겠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이 펼쳐진다. 출처:교보문고 2..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58) 다하지 않는 여유 1. 책소개 다하지 못한 미련을 안고 도시의 번잡함을 떠난 시인, 밤하늘의 닷별로 사랑을 이야기하던 시인이 우리 전통문학인 시조로 돌아왔다. 남김으로써 두루두루 돌아가게 하는 것, 그 ‘다하지 않는 여유’를 찾는다. --- 가을 산 바람나서 발그레 얼굴 붉다 물오른 처녀 산통에 초목이 옷을 벗자 신안개 펼쳐두르며 황급하게 가린다. 「산안개, 전문」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하고 뛰어나다.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경지를 시인은 그려내고 있다. 그의 시조가 젊고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문장의 흐름이 힘 있고 거침이 없어 시원하다. 신인이면서도 그 경지를 벗어난 기량을 보여준다. 그리고 겉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속뜻이 깊어 읽을 맛을 더해준다. - 원 용 우 시조시인, 문학박사 - 이 시조집은 2022년 ..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57)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 1. 책소개 세계를 위협하는 나쁜 신념과 좀비 정책에 맞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의 지적이고 단호한 투쟁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는 지난 20여 년간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경험했던 거의 모든 정책 실험과 이를 둘러싼 사회경제 담론 논쟁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의 예리한 시선으로 비평하고 해부한 책이다. 지구촌의 통합도가 한층 높아진 21세기 들어서 세계의 각 나라들은 공통적으로 비슷한 현안과 당면과제를 맞닥뜨렸다. 크게 보아 성장과 분배, 감세와 증세, 국가부채의 증대와 감소, 사회 복지의 확대와 축소, 기후 위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 원전이냐 탈원전이냐, 일자리 창출과 실업 문제, 이민 정책,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경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과 방임 등이 그것이다. 나..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56) 중국을 만든 문장들 1. 책소개 고전은 인간 정신의 뼈대를 형성해온 힘이다 『중국을 만든 문장들』은 중국 역사 속에서 나온 문학, 역사·사상서 가운데 가장 빼어난 문장, 제일 중요한 대목을 가려 뽑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보통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중국뿐 아니라 한자 문화권의 모든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쳐온 책과 글 52편이 여기에 모여 있다. 시기적으로는 고대부터 송나라(960~1279년)에 이르고, 문장의 작성자들은 사상가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역사가 사마천, 시인 굴원·도연명·이백·소동파 등을 망라한다. 1천여 년 이상 까마득히 흘러간 봉건 시대 남의 나라 고전을, 더욱이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한껏 부풀어 있는 지금 이곳에서 독자가 다시 마주칠 까닭은 그 고전들이 한반도에 사는..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55) 조용헌의 인생독법 1. 책소개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오래된 이야기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 옛사람들과 오늘의 우리를 이어주는 메신저인 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이 천리, 하늘의 이치를 알고 따르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지혜를 들려주는 『조용헌의 인생독법』. 40년 가까이 우리 산하를 주유천하 누비며 천문, 지리, 인사를 공부하며 몸으로 체득한 저자가 우리 땅 곳곳에 서린 선조들의 일상과 지혜를 풀어놓는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인생, 타고난 팔자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철저한 운명론자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동양에서 수천 년 동안 삶의 지남침 역할을 해온 풍수, 명리학, 음양오행 사상을 우리 삶을 다르게 보는 각도로 바라보고 이용할 것을 권유한다. 운명을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날마다 조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