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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5

5월의 추천도서 (3367) 사랑의 현상학 1. 책소개 사랑이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사랑에 대한 온갖 환상과 신비주의에 어떻게 현혹되지 않을 수 있을까? 국내 처음 소개되는 독일 현대철학의 거목 헤르만 슈미츠, 그의 이른바 ‘새로운 현상학’은 서양철학이 지금껏 미지근하게 다루어 왔던 주제 ‘사랑’에 대한 가장 독창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사랑의 현상학』은 사랑을 넓고 깊게 이해하려면 어떤 추상적인 관념이 아닌 우리 ‘신체’, ‘감정’, ‘상황’ 그리고 ‘인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곁에 생생히 살아 있는 이러한 삶의 바탕들이야말로 사랑의 고귀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본조건이다. 사랑 없는 삶은 공허하다. 따라서 이 책이 일러 주는 사랑론은 풍성한 삶을 위한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헤르만 슈미츠..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3366) 기억의 뇌과학 1. 책소개 ▼ 스티븐 핑커, 정재승, 정여울 강력 추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TED 650만 조회 명강의, 전 세계 19개국 출간 계약 “우리가 기억과 망각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_ 뇌과학자 정재승 『스틸 앨리스』의 저자, 신경과학자 리사 제노바가 들려주는 불완전하고도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비밀 첫 번째 키스는 기억하면서 왜 열 번째 키스는 기억하지 못할까? 9·11 테러 사건 당일은 아직도 생생한데 어제 일은 새까맣게 잊는 이유 하려던 말, 주차한 장소 등을 자주 잊는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야 할까? 세계적 음악가 요요마가 30억 원짜리 첼로를 택시에 두고 내린 까닭 훈련만 하면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리사 제노바 (Li..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3365) 우리 안의 파시즘 2.0 1. 책소개 우리가 성취했다고 믿은 민주주의는 어떻게 상대를 용납하지 않는 일상의 오징어 게임으로 퇴화하고 있는가? 민주화 이후 부족주의로 퇴보하는 ‘K-민주주의’를 진단한다! 대화의 여지 없이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여과 없는 비난을 퍼붓는 것이 일상적인 한국의 정치 풍경은 민주주의의 퇴화를 상징하는 듯하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아예 투표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이유다. 끊임없이 ‘너는 누구의 편이냐’를 묻고 따질 뿐, 분석과 대안 모색은 있는 힘껏 회피하는 한국정치에서 어떤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1999년 ‘우리 안의 파시즘’ 기획을 제안하며 한국사회에 신선한 자극을 불어넣었던 역사학자 임지현은 이 책 《우리 안의 파시즘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3364) 깃발의 세계사 1. 책소개 무엇이 우리를 깃발 아래로 모이게 하는가 작은 천 조각으로 배우는 오늘날 세계의 역사 깃발은 어떻게 ‘우리’와 ‘그들’을 구분하고, 서로를 결합 또는 분열시키며, 추구하는 가치와 권력욕, 정치, 지향점, 목표까지 드러내는가. 역사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 저자이자 국제문제 전문 저널리스트 팀 마셜이 미국, 영국,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국제기구, 테러 단체 등의 깃발에 담긴 인류 열망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깃발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꿈과 희망을 상징했다. 의사당과 궁전, 주택과 전시장 앞까지 수많은 깃발들이 바람에 펄럭인다. 우리는 흔들리는 깃발 앞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치고, 국가(國歌)를 목 놓아 부른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를 기리기..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3363)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1. 책소개 ‘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 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습니까? 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저씨’가 진심 가득 날카롭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2022 대한민국 보고서 외국 국적의 사회학자 혹은 저널리스트로서 한국 사회와 한국인들의 특성에 관한 인문서와 에세이를 써서 우리의 지평을 넓혀준 저자들은 지금까지 제법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을 쓴 저자 안톤 숄츠는 기존 저자들과 달리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다. 청소년 시절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불교와 선사상에 매료되어 한국의 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한 이후 20년 넘게 다양한 직업인으로서 우리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독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