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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12

12월의 추천도서 (3591) 교양의 힘 1. 책소개 “세상은 교양 있는 사람과 교양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우리는 흔히 품위 있거나 우아하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교양 있다”라는 말로 칭찬하고, 상식이 부족하거나 말실수가 잦고 생각이 짧은 사람을 향해 “교양 없네”라고 말한다. ‘교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그럼 교양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본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교수라고 하여 ‘교육’에 관련한 책만 집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관심은 인문학, 역사, 수학 등 매우 다양하..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590) 고요히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1. 책소개 부처님도 고통을 겪으셨을까?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에게 고통은 필연이다. 길게 짧게, 얕게 깊게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결단코 예외는 없다. 부처님조차 마찬가지였다. ‘신화’로 포장된 부처님의 생애에는 생략된 이야기지만, 부처님도 말년에 두통과 등창으로 고생한 이야기가 경전 곳곳에 등장한다. 가장 극적인 이야기는 부처님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열반경』에 나온다. 설사와 복통으로 한 걸음조차 내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갈증이 심해진 부처님은 시자인 아난다에게 물을 떠다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근처에 있는 냇가에는 온통 흙탕물뿐이었다. 아난다는 ‘조금만 더 가면 맑은 물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동하기를 권한다. 하지만 부처님은 갈증을 견딜 수 없어 두 번이나 더 아난다에게 물을 가져올 것..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589) 같은 일본 다른 일본 1. 책소개 진보와 반동의 시계추를 오가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읽어야 비로소 일본 사회의 ‘지금’을 이해할 수 있다 ‘혐한’과 ‘반일’을 넘어서, 한일 양국의 현재를 직시하는 미디어 인류학자의 날카로운 시선!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에서 학제정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네이버, 다음, 오마이뉴스재팬 등에서 일을 했다. 늦깎이로 연구자의 길에 들어선 뒤, 도쿄대, 간다외국어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2021년 18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귀국해 현재는 미디어오늘 산하 넥스트리터러시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세상을 바꾼 미디어』,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등이 있다. 출처..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588)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1. 책소개 미래를 위해 절제하는 똑똑한 소비, 너 나 할 것 없이 불어오는 짠테크 열풍! 사지 말고 쓰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한 달 지출 반토막 내기 부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사는 것도 아닌데, 내 눈엔 잘사는 사람만 보인다. 물론 그들이 실제로 잘사는 사람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돈을 잘 쓰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따라 할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두길 바란다. 저자 역시 불로소득을 꿈꾸며 주식에 투자하거나 젊은 날 즐거운 삶을 위해 핫플을 섭렵하고 SNS 좋아요를 갈구하며 돈을 쏟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매달 남은 건 바닥을 찍는 통장 잔액과 보이지 않는 어두운 미래뿐이었다. 아무리 주식으로 성공한 이야기가 주변을 맴돌아도 그건 ‘남 얘기’일 뿐. 돈은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587)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1. 책소개 불치병에 맞서 사이보그로 진화한 어느 로봇공학자의 특별한 도전 자기 몸을 AI와 융합한 최초의 인간 ‘피터 2.0’이 직접 써내려간 감동 실화 인간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 한 편의 SF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다. 이는 놀랍게도 실화이며,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를 살아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자기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결심한다. 로봇공학자로서의 전문지식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총동원해 인간 피터에서 AI 사이보그 ‘피터 2.0’으로 진화했다. 이 책은 사이보그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변화의 최전선에서 마주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