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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5월의 추천도서(2257) 단순한 기쁨 - 아베 피에르 신부 1. 책 소개 노사제가 우리들에게 털어놓는 '고백성사’ 권위를 벗어던진 헌신적인 사랑으로 프랑스인들에게 최고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피에르 신부. 『단순한 기쁨』은 전세계 44개국 350여 곳에서 봉사하는 빈민구호공동체 엠마우스의 창시자이기도 한 피에르 신부가 솔직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얘기한 책이다. 더불어 사는 기쁨, 나눔의 철학, 실천하는 사랑 등 이 시대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메시지들이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녹아들어 있다. 어느날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이 그에게 삶의 이유를 물어온다. 피에르 신부는 이 물음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삶의 의미를 묻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대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책머리에’에서 밝히..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6) 이솝우화전집 - 이솝 1. 책 소개 일상생활에서 겪는 온갖 어려움에 대한 처세의 지혜를 담아 놓은 교훈서. 짧은 언어가 그려내는 우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이솝우화》의 작자. 이솝은 그리스 이름 아이소포스(Aisopos)의 영어식 표기이다.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이솝은 BC 6세기 사람으로, 사모스 사람 이아도몬의 노예였으며, 델포이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그보다 좀 뒤의 기록에는 그가 프리기아인이라는 것과, 그가 살해당한 원인 등이 좀 더 뚜렷이 드러나 있으나, 그 진위는 분명치 않다. 안짱다리, 불룩나온 배, 검고 비할 데 없이 추악한 용모를 가졌다는 유명한 아이소포스 상(像)은, 아득한 후세의 창작에 지나지 않는다. 그의 인생지혜는 세월이 흐를수록 온 세계에 넘쳐 빛을 더하고 있..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5) 닥터스 1,2 - 에릭 시걸 1. 책 소개 하버드 의과대학생들의 치열한 사랑과 고뇌를 그린 에릭 시걸 대표작 『닥터스』제1권. 포르말린 냄새나는 딱딱한 학문에 갇히기 보다는 사랑의 격류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의대생들의 학문의 길, 사랑의 길, 인간의 길을 담았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에릭 시걸 '러브 스토리','올리버 스토리',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로 우리에게 친숙한 에릭 시걸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세 작품은 모두 영화화되었다. 비교문학 박사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서 그리스와 라틴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올리버 스토리] [하버드의 천재들]과 같은 재치와 정감이 넘치는 작품들이 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영화로 제작되어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뛰어난 감각과 상상..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4) 다하우에서 온 편지 - 앤 부스 1. 책 소개 과거의 사건을 통해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는 수작!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앤 부스의 소설 『디하우에서 온 편지』. 독일 다하우에서 온 주인 없는 편지. 제시는 학교 역사 시간에 제2차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에 대해 배우면서 독일 다하우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유대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대인 할머니는 자신이 가장 비참했던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독일인 소녀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사소한 용기가 큰 저항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 준다. 또한 현재 사회에서 벌어지는 약자에 대한 편견이나 무관심이 나치 때와 다르지 않다는 걸 강조하며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제시는 유대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3) 다시, 빛 속으로 - 송호근 1. 책 소개 빛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소설가로 변신한 사회학자 송호근, 작가 김사량의 삶 속으로 들어가다. 일제강점기, 도쿄제국대학 재학 중 집필한 소설 《빛 속으로》로 일본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오른 천재 작가 김사량. 일본어와 한국어를 넘나들며 하층민의 삶을 기록해 나간 그의 작품에는 박경리의 역사적 울혈, 백석의 토속적 감성, 김승옥의 근대적 감각의 원형이 도처에 발견된다. 그럼에도 분단 이후 이념 대결 과정에서 그는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데올로기의 시대, 한국문학사는 북한 인민군 종군작가로 변신한 그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무엇이 그의 극적인 변신을 이끌었나? 그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빛’은 무엇인가? 그가 겪은 시대적 고통은 결국 분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거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