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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2687) 결혼의 열다섯 가지 기쁨 1. 책소개 15세기경 한 익명의 수도사에 의해 씌어져,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읽히는 중세 풍자 문학의 고전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중세의 결혼 생활 풍속도를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작가는 위트 넘치는 문체로 결혼 생활을 날카롭게 꼬집는 한편 뛰어난 심리 묘사를 통해 결혼에 대한 환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폭로한다. 출처:교보문고 2. 목차 -책머리에...5 -첫번째 기쁨...13 -두번째 기쁨...28 -세번째 기쁨...35 -네번째 기쁨...52 -다섯번째 기쁨...63 -여섯번째 기쁨...94 -일곱번째 기쁨...109 -여덟번째 기쁨...126 -아홉번째 기쁨...136 -열번째 기쁨...146 -열한번째 기쁨...153 -열두번째 기쁨...170 -열세번째 기쁨...178 -열네번째..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86)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1. 책소개 아사히신문 1면 칼럼〈천성인어〉를 13년 쓴 노장 저널리스트의 문장연단법 잘 썼지만 마음을 얼리는 글 못 썼지만 마음을 울리는 글 이 둘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라는 문구를 기억해야 한다. 겉치레뿐인 문장,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과는 상관없이 그저 ‘척’하기 위해 쓴 글은 금세 탄로 나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 다쓰노 가즈오가 꼽는 좋은 글의 첫 번째 조건 또한 그렇다. “기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그대로의 진심이다. 고향을 전혀 그리워하지 않으면서 그리워 죽겠다고 쓰지 마라. 권력을 좇고 남을 음해하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척하는 문장을 쓴들 정체는 곧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치인의 글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