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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도서 (4496)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1. 책소개 “오늘 한국문학이 마침내 도달한 가장 높은 끓는점”우리의 체온을 뜨겁게 달구는 일곱 편의 열망들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지금 여기에서 창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장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작품에 주목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네 명의 등장이 반갑고, 특히 젊은작가상 첫 수상을 대상으로 장식한 백온유의 성취..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95) 섬진강 시인들 1. 책소개 ‘엠엔북스’, 문학뉴스의 출판사가 펴낸 두 번째 책 문학뉴스가 운영하는 출판사 엠엔북스가 남정국 시집 『불을 느낀다』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내는 시집이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중견 시인 6명의 자선 대표작을 모은 시집 『섬진강 시인들』이다. 섬진강 유역은 오래전부터 김용택 시인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시인들이 터를 잡고 뛰어난 시편들을 전국의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6인의 중견 백학기(순창), 복효근(남원), 장진희(곡성), 박두규(구례), 박남준(하동), 이원규(광양) 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빚은 자선 대표작 시 60여 편을 묶어 발간한 이번 시집은 섬진강 유역 시인들의 시선집(詩選集)으로는 처음이다.‘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의 백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