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월의 추천도서 (3542) 사랑에 빠진 소크라테스 1. 책소개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소크라테스의 젊은 날과 사랑에 관한 가장 진실된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전사, 레슬링 선수, 무용가, 연설가, 그리고 열정적인 연인.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맨발에 누더기를 걸치고 아고라를 활보하던 늙고 못생긴 철학자 소크라테스뿐이다. 철학하기 이전 젊은 시절의 소크라테스는 이와는 달랐던 것일까? 그렇다면 무엇이 그리스의 한 젊은이를 철학으로 이끌어 결국엔 철학에 대한 사랑으로 목숨까지 내던진 영웅이 되게 하였을까? 이것이 소크라테스 이야기의 핵심적인 미스터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철학을 위한 사랑만이 아닌, 그가 살았던 국가, 동료 시민, 그리고 궁극적으로 한 여성 ‘아스파시아’에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3541) 동물, 채소, 정크푸드 1. 책소개 “사람은 먹는 것으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 모든 것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음식은 우리의 생존, 건강, 복지, 땅, 법, 에너지 공급, 물, 그리고 거의 모든 것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의 사고를 일깨우는 마크 비트먼의 책은 우리의 음식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 한 입 한 입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눈뜨게 할 것이다.”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속가능성에서 자멸에 이르는 음식의 역사 마크 비트먼은 고대의 식품 채취에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관개시설과 근대의 아일랜드 기근, 그리고 현대의 맥도날드의 성장까지를 분석했다. 그리고 현대로 올수록 농업이 우리의 필수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에서 무게 중심이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