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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3552) 극한 식물의 세계 1. 책소개 출처:교보문고 2. 저자 가장 기이하게, 가장 교활하게, 가장 열정적으로 진화한 극한 식물들 식물은 때때로 저게 진짜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만큼 극한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꽃들은 악취로 저 멀리 있는 곤충을 유혹하고, 스스로 열을 내어 주변의 얼음을 녹이며, 마하의 속도로 움직이는 등의 괴이한 전략을 씁니다. 또한 식물들은 생존하기 위해 동물의 살을 찢고, 성실한 곤충에게 교묘히 사기를 치며, 또 다른 식물의 숨통을 졸라 죽이는 악랄한 방식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먼지 같은 크기, 기나긴 휴면, 기계를 뛰어넘는 구조, 극강의 맹독성까지, 낭비란 모르는 씨앗의 신비로운 능력도 극한 식물의 세계에선 필수적인 요건이죠. 사실 우리의 눈에는 식물이 한자리에서 고요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3551) 마지막 지평선 1. 책소개 “우주 지평선 너머,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우주의 기원부터 확장과 소멸까지, ‘실존적 우주’를 둘러싼 물리학의 공방 전 이탈리아 15개 지역, 200여 개 학교 대상 1만 명의 학생과 교사, 700명의 교수 및 지역 과학 위원회가 2년간 최고의 과학 대중 저작물에 수여하는 제6회 아시모프상(Premio Asimov 2021) 최종 수상작! “과학적 현실과 비교할 때 귀중한 사례들이 증명되었으며, 이론과 기이한 수학 공식들이 묘사하는 현실 사이를 연결하는 훌륭한 지침서다.” ─ 제6회 아시모프상 선정위원회 이탈리아 천문학계의 젊은 재능으로 조명받는 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 Balbi)의 우주를 둘러싼 현대 물리학 최전선에서 오가는 흥미로운 공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