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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3834) 거인의 어깨 위에서 1. 책소개 《거인의 어깨 위에서》, 국가를 위해 일한 ‘머슴’ ‘집사’ 이야기 “자금(資金)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회사원,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재벌가의 눈엔 그저 머슴으로 보였던 것이다. 이 말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다시 알려지게 되어 큰 반향이 있었다. 그러나 1997년 IMF 도화선이 된 한보그룹이 국가와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겼으니 정태수는 주인은커녕 머슴만도 못한 인물이었다.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 중독자로 태어난 ‘머슴’이자 ‘집사’가 있다. 이들은 미친 듯 앞만 보고 달리며 회사 일에 목숨 걸고 뛰어다녔다. 회사가 먼저냐, 국가가 ..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833) 희망의 책 1. 책소개 2. 저자 저자 : 제인 구달 (Jane Morris Goodall) 제인 구달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유엔 평화 사절. 영국에서 태어나 1960년 7월 오늘날의 탄자니아 곰베 수풀 속 야생 침팬지 세계로 떠난 제인 구달의 행보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인류의 가장 가까운 친척들의 생생한 삶을 향한 창문을 열어 보였다. 1986년 아프리카 전역의 침팬지들에 대한 위협을 깨닫고 6개국 현장을 방문한 제인 구달은 침팬지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인식했다. 지역 사회가 환경 파괴 없이 생계를 유지하는 법을 찾도록 도와야 침팬지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세계를 여행하며 인류가 직면한 위협, 그중에서도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문제에 주목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 행동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