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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도서 (3992) 여자만의 책장 1. 책소개 여자에게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그 방에는 여자만의 책장도 필요하다 여성의 역사, 여성의 삶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기록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다른 역사책처럼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 여성의 삶이 바뀐 순간들을 빠짐없이 다룰 수 있을까? 『여자만의 책장』을 쓴 데버라 펠더는 그럴 수 없다고, 더 정확히 말하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시대에서든, 여성의 역사는 문학과 논픽션을 아울러 글이라는 맥락을 거쳐야만 파악할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이 있다.” 본격적인 여성운동과 정치적·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여성들은 글로써 여성의 삶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해왔고, 당대와 과거 여성들의 삶을 책에 담아 여성의 삶이 바뀌어온 궤적을 기록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외..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991) 책이라는 밥 1. 책소개 “인생의 해답은 책 속에 있다” 이석연 변호사의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컴퓨터가 책을 대체할 수는 없다.” (빌 게이츠) “대학 초년 시절 고전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의 바다에 빠질 수 있었던 게 애플 컴퓨터의 오늘을 만든 힘이다.” (스티브 잡스) 인터넷 검색이 곧 지식이 되는 시대, 책을 통한 정보 습득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지식과 정보 조달이 당연한 지금이지만, 오늘날 인터넷 세상을 만든 주인공들도 이렇게 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 법제처장이자 변호사인 저자 이석연은 “결국 책과 독서를 통해서 지식과 지혜를 넓힌 사람이 인터넷 세계를 주도하게끔 되어 있다.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진리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일생과도 같은 독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