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추천도서 (74) 고르기아스(Gorgias) - 플라톤 ◎ 목차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펴내며 작품 해설 작품 개요 등장 인물 본문과 주석 부록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 본문 중에서.... 소크라테스 : 우리가 고르기아스 선생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말해보게. 아니 그럴게 아니라, 고르기아스, 당신이 직접 우리에게 말해주십시오.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그러니까 무슨 기술에 정통한 자라고 불러야 하는지 말입니다. 고르기아스 : 연설술이지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 그렇다면 당신을 연설가라고 불러야하는군요? 고르기아스 : 그렇지요 그것도 훌륭한 연설가라고, 소크라테스. 호메로스가 말했듯이 나를 “내 스스로 그렇다고 자부하는 자로” 불러줄 마음이 있다면 말씀이오. 소크라테스 : 당연히 그럴 마음이 있습니다. 고르기아스 : 그럼 그렇게 불러..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73) 고딕성당 : 이 아름다운 건물이 지어지기까지 - 데이비드 맥컬레이 ◎ 본문 중에서.... 해마다 초겨울이면 그래왔듯이 11월이 되자 건물의 완성된 부분을 거름 섞인 밀짚으로 덮었다. 행여 완전히 마르지 않은 회반죽에 서리가 끼어 금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날씨가 추우면 회반죽을 만들거나 바르는 일을 할 수 없으므로 겨울에는 벽돌공들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다른 공사는 계속되었다. 더 이상 야외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된 석공들을 위하여 완성된 성가대석의 벽 바깥에 임시 작업장을 설치했다. 석공들은 이곳에서 봄에 돌아올 벽돌공들을 기다리며 석재와 장식창살을 자르고 기둥머리와 조각품들을 다듬었다. --- 본문 중에서 더보기 이전 1 ··· 2315 2316 2317 2318 2319 2320 2321 ··· 2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