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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도서(204) 깨진 유리창 법칙 - 마이클레빈 책소개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깨진 유리창!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위기를 운운하며 분주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경영 전략이나 원대한 비전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현재 기업을 갉아먹고 있는 사소하나 치명적인 것, 즉 깨진 유리창들에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범죄학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한 신선하면서도 예리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간단히 말해 고객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정리되지 않은 상품, 말뿐인 약속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의 앞날을 뒤흔든다는 법칙이다. 본문은 '깨진 유리창 이론'을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203) 캉디드/철학적 콩트 - 볼테르 책 소개 『캉디드/철학 콩트』는 낙천주의 신봉자 캉디드의 삶의 여정을 바탕으로 그려낸 책이다. 캉디드를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비관주의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 없는 낙천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모순된 사회와 부패하고 관용 없는 종교를 비판했으며,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 사상이 잘 묻어난다. 저자 볼테르 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이다. 1694년 파리에서 유복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나 예수회 학교에서 수학했다. 부친의 희망에 따라 법률을 공부했으나 곧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자유사상가들의 모임에서 타고난 재치로 명성을 얻었다. 1717년 섭정 오를레앙 공작을 풍자한 시를 쓴 죄목으로 바스티유 감옥에 투옥되는데 출옥 후 감옥에서 집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