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의 추천도서(317) 대동서 - 강유위 책소개 대동서 - 강유위 중국의 이상사회론을 제시한 청대의 정치사상서 를 번역한 책. 청나라 말기의 학자이자 정치개혁론자였던 강유위의 저작 는 중국 역사상 혼란이 극도로 심했던 시대에 역대 폭정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도와 덕을 근간으로 유토피아 사상의 극치를 보여준다. 동서고금의 역사, 사상, 풍속, 법률 등의 방대한 분야와 문제점 등을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오랜 옛날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의 역사를 망라하면서 폭정과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 등을 인간 생활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준다. 1부에서는 '인간이 세상에서 느끼는 괴로움'을 열거하고 이러한 괴로움의 근원은 아홉 가지 차별, 즉 구계(九界)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결론 짓는다. 나머지 9부에서는..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316) 대당서역기 - 현장 책소개 1500년 전에 쓰인 흥미진진한 인도 여행기 당나라 승려 현장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서유기》의 삼장법사三藏法師는 알 것이다. 《삼국지연의》, 《수호전》,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奇書로 꼽히는 《서유기》의 모티프가 현장의 취경取經 여행(불경을 구하러 떠나는 여행을 뜻한다. 불경은 곧 진리, 깨달음이라 할 수도 있다.)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어린 나이로 출가한 뒤 불경 연구에 매진하다 인도로 불경을 구하러 다녀오고, 죽을 때까지 불경 번역에 힘쓴 현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설이 언뜻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결합 같다. 하지만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사막을 건너고 깎아지른 듯한 설산雪山을 넘어 낯선 나라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현장의 생애에 극적인 요소가 많음을 알 수 있다. .. 더보기 이전 1 ··· 2188 2189 2190 2191 2192 2193 2194 ··· 2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