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추천도서(431) 로드 짐 - 조지프 콘래드 책소개 20세기 모더니즘의 선구자 조셉 콘래드가 한 영혼에 불어닥친 불행과 절망의 풍랑을 그린 소설. 드넓은 세계와 미지의 인생에 대한 동경에 가득찬 청년 선원 짐은 풍랑으로 일대 혼란이 빚어진 배에서 무력감으로 괴로워하다 돌연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다. 그러나 배는 침몰하지 않았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적 처벌과 함께 도덕적 비난에 시달린다. 선원 자격을 박탈당한 짐은 동남아 각지를 떠돌다 어느 오지 마을에 정착, 새 삶을 꾸려간다. 그곳에서 그는 지배적 위치에 오르지만 해적 일당의 습격을 받고 자살이나 다름없는 죽음을 맞는다. 작가는 다양한 시점을 사용하고 서술 속에서 시간 순서를 전도시킴으로써 난해할 정도로 복잡하며 인격적 분열까지 보이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서구 사회의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430)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토머스 L.프리드먼 책 소개 세계화 시대를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한 통찰력! 현대적 세계화 시스템과 오래된 문화/지리/전통/커뮤니티의 균형은 가능한가? 세계화는 일시적인 추세나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국제체제다. 냉전체제를 대체한 세계화는 나름대로의 논리와 법칙을 갖고 오늘날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정치와 환경, 지정학,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연 이 세계화는 덫인가 기회인가? 이 책은 세계화의 과거와 미래를 흥미있게 조망하며 세계화의 참된 얼굴을 찾아본다. 렉서스로 상징되는 현대적 세계화 시스템, 올리브나무로 상징되는 오래된 문화/지리/전통/커뮤니티 사이의 긴장과 충돌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였다. 펄펄 뛰며 살아있는 현재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브라질의 농부에서 실리콘밸리의 금융 귀재들까지, 지구촌 다양한 계층.. 더보기 이전 1 ··· 2128 2129 2130 2131 2132 2133 2134 ··· 23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