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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4173) 버지니아 울프 대표 단편 걸작선 1. 책소개 남성 비평가들로 포진된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영문학계는 버지니아 울프를 단지 실험소설 몇 편과 단편, 약간의 에세이와 작가의 일기를 쓴 여류작가 정도로만 평가했다. 그러나 페미니즘 비평과 함께 울프의 작품을 재조명해보는 움직임에 따라 1990년대 이후 울프는 그 진가를 드러내게 된다. 이 책에는 초기작인 「V 양의 미스터리」부터 기념비적인 단편 「벽의 얼룩」, 「댈러웨이 부인」의 전신인 「본드 가의 댈러웨이 부인」을 포함한 23편의 대표적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버지니아 울프 (1882~1941, Virginia Woolf)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비평가인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 슬하에서 자라며 빅토리아조 최고의 지성(知性)들이 모인 환경..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4172) 애덤 스미스 평전 1. 책소개 100년 만에 나온 애덤 스미스의 삶에 대한 보물 창고사상의 발생과 전파에 관한 매우 지적인 전기이자 명쾌한 문체스미스와 동료들의 삶을 해명하는 모든 원천을 추적하다 『애덤 스미스 평전』은 1895년 존 레이가 출간한 평전 이후 100년 만에 쓰인 애덤 스미스에 대한 본격적인 평전이다. 이언 로스는 스미스의 가족, 스승, 친구와 동료들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어 그의 생애와 시대에 대한 설명에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이 평전을 뛰어넘을 기록은 나올 수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이 책은 저자가 다음의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첫째, 스미스의 생애를 연도별로 따라가면서 그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관찰들을 실제 사건과 연결시키고 있다(예컨대 스미스가 옥스퍼드에 갈 때 저자 로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