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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도서(475) 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 리처드 도킨스 책소개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을 주목하라!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탐색하는 세기의 문제작! 은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과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광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무신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저자는 신이 없음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와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은 생물계의 복잡성이 이미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과학과 사회학, 그리고 역사적 사례를 통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74) 만들어진 고대 - 이성시 책소개 '동아시아 고대사는 실재의 기술인가 근대의 창출인가?' '근대국민국가의 동아시아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동아시아 고대사에 실로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질문을 던진다. 재일교포로 태어나 일본에서 동아시아 고대사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일본의 고대사 연구와 한국, 북한의 고대사 연구를 아우르면서 이들 동아시아 고대사는 '고대 속에 현재의 욕망을 매개없이 투영한 것이 아닌가'라는 강한 의문을 가져왔다고 고백한다. 이와같은 문제의식 아래 광개토왕비문의 해석 문제, 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 문제, 동아시아 문화권의 영향 관계, 그리고 식민지 역사학이 품고 있는 욕망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자는 19세기 후반 일본이 구미 열강의 국민사를 모델로 연속하는 자기 완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