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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 도서 (1046) 악의 꽃 - 보들레르 1월의 추천 도서 (1046) 악의 꽃 - 보들레르 1. 책소개 《악의 꽃》은 노골적인 성적 묘사, 도시의 아름다움과 부패 등을 시에 불러들여 ‘저주받은 시인’으로서 보들레르의 명성을 공고히 해주었다. 《악의 꽃》은 모두 여섯 편-[독자에게] [우울과 이상] [파리 스케치] [포도주] [악의 꽃] [반항] [죽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들레르는 《악의 꽃》이 “단순한 선집이 아니라, 시작과 끝이 있는” 통일성 있는 시집이라고 말한다. 아티초크 특별판 《악의 꽃》은 총 126수의 명시와 앙리 마티스, 에드바르 뭉크, 외젠 들라크루아, 카를로스 슈바베 등 45점의 감각적인 삽화, 그리고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연보로 구성되어 독보적인 시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의 디자인은 뉴욕의 아트 디렉터 쌤 쿠가 총.. 더보기
1월의 추천 도서 (1045) 악마의 시 - 살만 루시디 1월의 추천 도서 (1045) 악마의 시 - 살만 루시디 1. 책소개 1988년 출간되고 1년 후 이란의 정치 종교 지도자 호메이니는 루시디에게 이슬람교 모독죄를 적용하고 이슬람교도들에게 루시디의 처형을 명령한다. 그 이후 작가 루시디 뿐 아니라 관련 출판사, 신문사, 번역자들에게 수많은 테러를 일으키며 아직까지도 도피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바로 그 문제작 『악마의 시』의 국내 첫 완역판. 봄베이발 여객기가 런던 상공에서 폭발하고 두 남자가 살아남는다. 두 주인공이 각각 천사와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가면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악마의 시』는 성서의 '욥기'와 괴테의『파우스트』에서처럼 신의 묵인 아래 인간을 제물로 삼는 악마의 '실험'을 다루고 있다. 현재와 다른 상황에 처했을 때 인간이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