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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 도서(1624) 콜레라 시대의 사랑 - 가르시아 마르케스 1. 책 소개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야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소설 『콜레라 시대의 사랑』. 사랑의 다양한 뉘앙스를 표현하고,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문제와 역경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콜롬비아 카리브 해의 어느 이름 없는 마을을 배경으로 식민 시대에서 근대 사회로 넘어가는 19세기 말부터 1930년대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의 기본 골격을 이루는 것은 사랑하는 여인 페르미나 다사와 함께 있기 위해 51년 9개월 4일을 기다리는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사랑이 세월의 흐름과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인내와 헌신적인 애정이 행복한 결말로 보상받는다는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멜로 드라마적인 이야기의..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23) 큐리어스 - 이언 레슬리 1. 책 소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호기심의 모든 것!‘칸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칸지는 상징 기호들로 이루어진 키보드를 조작해 연구원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능이 두 살배기 어린아이와 맞먹는 ‘천재 원숭이’다. 실제로 인간과 유인원의 DNA를 비교해 보면 사실상 두 종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칸지가 끝끝내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왜’라고 묻는 호기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은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특성 호기심을 통해 수많은 동물과의 생존 경쟁에서 언제나 우위를 차지했다. 『큐리어스』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다른 유인원들과 구별 짓는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 호기심을 소개하고, 무엇이 호기심에 불을 지피며 무엇이 호기심을 억누르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