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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 도서(1563) 천국의 열쇠- AJ. 크로닌 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인내와 청빈과 용기 있는 삶을 살았던 프랜치스 치셤이라는 한 가톨릭 신부의 생애를 통해 참된 인간상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국가, 인종이 다르고 종교와 사상, 종파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 대립하는 대신 온 인류가 사랑과 평화 가운데 하나되는 화합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가톨릭의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들도 주인공의 종파와 사상을 초월한 신앙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정신에 깊은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재미있고 극적인 스토리의 전개는 독자들을 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저 : A.J. 크로닌 Archibald Joseph Cronin,아취볼드 조셉 크로닌1896년 스코틀랜드의 덤바튼셔에서 태어나 1981년..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62) 천국과 지옥의 결혼 - 윌리엄 블레이크 1. 책 소개 셸리, 바이런 등과 함께 악마주의 계열이라고도 불리는 블레이크의 작품을 모았다. 블레이크는 과거의 전통과 문체에 반발하여 형식과 주제 면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인물. 영국 문학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 2. 저자 소개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이다. 신비와 공상으로 얽힌 화가로서 시작(詩作)과 회화를 발표했다. 블레이크는 초상화나 풍경화처럼 자연의 외관만을 복사하는 회화를 경멸했다. 또 일반으로 보는 무감동한 작품을 부정하여, 대개 이론을 벗어나서 묵상 중에 상상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그린다. 런던의 양말 공장 직공의 아들로 교육도 거의 독학으로 이루었다. 14세 때에 판화가의 제자가 되어 고찰(古刹)의 조각이나 중세의 사본을 만들어, 그것이 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25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