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추천도서(1983) 교양과 무질서 - 매슈 아널드 1. 책 소개 『교양과 무질서』(1869)는 19세기 유럽의 혼란상을 ‘무질서’로 바라보고 해결책으로 ‘교양’(culture, 敎養)을 제시한 책이다. 기본적으로 정치비평서이지만 근대적 개념의 교양(또는 문화)을 제시함으로써 문화연구(Cultural studies)로 이어지는 영국 문화비평의 기틀을 닦았다. 19세기 유럽은 많은 사상과 이념이 충돌하고 산업혁명으로 삶의 질적 변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지는 등 일대 변혁을 맞고 있었다. 필연적으로 사회적 모순이 분출하고 개혁 요구가 거세게 일었는데 『교양과 무질서』의 저자 매슈 아널드(Matthew Arnold, 1822~88)가 살던 영국의 상황이 특히 심각했다. 이때 아널드는 많은 이가 외치는 ‘개혁’이란 것이 결국 당파적 또는 사적 이익에 따라 좌우된다는..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1982) 교양과 광기의 일기 - 백민석 1. 책 소개 어느 날, 나의 일기 뒷면에서 아무도 모르게 광기에 찬 한 소년의 일기가 시작된다!작가들의 작가, 우리 시대 압도적 하드코어 소설가 백민석의 신작 장편 『교양과 광기의 일기』. 제목부터 독특한 이 소설은 40대 소설가인 ‘나’가 쓰는 ‘교양’의 일기와 광기 어린 한 10대 소년이 쓰는 ‘광기’의 일기가 일기장 앞뒷면에 번갈아 쓰인다는 구성의 환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소설이다. 소설은 87일간의, 180개의 일기로 되어 있다.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이중성을 파고든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교양성’과 무법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충동적인 ‘이중성’ 중 늘 어느 한쪽만을 중심에 놓고 세상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비록 중심에선 밀려났지만 여전히.. 더보기 이전 1 ··· 1495 1496 1497 1498 1499 1500 1501 ··· 25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