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의 추천도서(2484) 공(空) 반야심경읽기 1. 책소개 불교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면 먼저 대장경의 방대한 양에 압도당하게 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중첩되어온 불교 사상은 초기의 붓다의 가르침과 소승/대승불교의 다채로운 경전들, 경전에 대한 주석서들, 조사들의 선(禪)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선어록 등이 한데 모여 다채롭고도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전의 고갱이와 핵심을 꿰뚫어 전체를 하나로 꿰고 회통시킬 수 있는 밝은 눈이 없으면 진리의 바다에 한쪽 발을 담그는 것조차 주저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空, 반야심경 읽기〉는 불교와 空사상에 관심을 가진 많은 독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책이다. 또한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비단 불교에 익숙한 독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불교와 空사상에 쉽게 접근해..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2483)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1. 책소개 제1회 뉴베리상 수상 작가의 색다른 역사 이야기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색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본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는 인간과 국가, 정치와 종교, 관용과 불관용, 그 안에 무수히 많은 무지와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와 결합해 서술한 책이다. 작가 반 룬은 많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며 “소설보다 소설 같은 일이다”, “이러니 누가 소설을 읽겠는가”라는 표현을 한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 속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거나 기적처럼 살아나거나, 마을 전체가 가톨릭의 공포에 빠졌다가 개신교로 해방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동일한 공포에 빠지는 어이없는 역사적 사실의 반전을 돌아보면서 한 말이다. 1925년에 초판, 1940년에 개정판을 출간한 이 책은 당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역사.. 더보기 이전 1 ··· 1088 1089 1090 1091 1092 1093 1094 ··· 23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