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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11월의 추천 도서 (1366) 잃어버린 왕국 - 최인호 1. 책소개 최인호 장편 역사소설. 1986년 초판본이 나온 이래 100쇄가 넘게 출간될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으로, 작가가 직접 수정을 거친 개정증보판이다. 작은 단서에서 출발하여 점점 거대하게 드러나는 일본과 한반도 사이에 가로놓인 고대사의 검은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광개토대왕비, 칠지도, 일본서기 등과 관련된 일본의 역사 조작과, 백제에서 왜(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단절되고 사라지게 되었는가를 밝히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최인호 최인호는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중심에 선 작가다. 세련된 문체로 ‘도시 문학’의 지평을 넓히며 그 가능성을 탐색한 그는 황석영, 조세희와는 또 다른 측면에서 1970년대를 자신의 연대로 평정했다...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84) 상도(1~3) - 최인호 1. 책소개 최인호 장편소설. 진정한 상인정신이란 무엇인가. 富에 대한 관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는 이런 물음들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경영자들에게 임상옥이라는 조선 후기의 무역상인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임상옥은 200년 전인 19세기, 상업이 사농공상의 맨 아래에서 천대 받던 시대에 상업의 도(商道)를 이루었던 조선 최고의 거상이다. 국경 지방인 의주에서 보따리장사를 하는 비천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불가의 정신으로 뜻을 세우고, 자신의 인삼을 스스로 불태워버림으로써 중국 상계를 굴복시켰던 인삼왕,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던 의인이자, 말년에는 시를 지으며 여생을 보낸 시..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80) 대화 -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 책소개 월간 지령 400호 기념으로 지난 2003년 4월 이뤄진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의 대담을 채록한 책. 총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에는 수필가이며 영문학자인 피천득과 샘터사 김재순 고문의 대담이 실려 있는데, 오랜 세월 이어져온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리사욕 없이 살아온 두 분 원로의 삶의 경륜을 담아냈다. 2부는 법정 스님과 소설과 최인호의 대담 내용으로, 종교, 죽음, 사랑, 가족, 행복, 교육 등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철학적 주제 전반에 대한 품격있는 대화 내용을 실었다. 각각 90대, 80대, 70대, 60대의 연령으로 자신들이 겪고 느낀 바를 각자 다른 길이의 삶을 통해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고 각 10년씩의 세대 차이를 가진 이들이 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