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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6월의 추천도서(460) 마사 퀘스트 - 도리스 레싱 책소개 『마사 퀘스트』는 도리스 레싱이 195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흔히 ‘마사 퀘스트’ 시리즈라고 불리는 ‘폭력의 아이들(Children of Violence)’ 시리즈의 첫 권이다. 『마사 퀘스트』에 이어 약 20년에 동안 출간한 『어울리는 결혼(A Proper Marriage)』(1954), 『폭풍의 여파(A Ripple from the Storm)』(1958), 『육지에 갇혀서(Landlocked)』(1965), 『네 개의 문이 있는 도시(The Four-Gated City)』(1969) 등 ‘폭력의 아이들’ 시리즈는 도리스 레싱이 자신의 소설적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완성한 걸작으로 꼽힌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여 ‘마사 퀘스트’라는 여성 주인공이 점차 새로운 세계를 향..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426) 런던 스케치 - 도리스 레싱 책 소개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 소설! 영국 출신 여류작가이자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런던 스케치. 작가가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발표한 런던과 관련된 짧은 스케치와 이야기들을 묶어놓은 것이다. 런던이라는 연결고리로 묶인 이 작품집에는 카페 테이블, 병원 침상, 택시 뒷좌석, 지하철 등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본 삶의 풍경들이, 그리고 현대인의 삶을 특징짓는 복잡한 인간관계의 단면들이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자이크 되어 있다.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런던 스케치』에 수록된 작품들은 원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크게 Story와 Sketch로 나누어볼 수 있다. Story들에는 현대인의 삶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러나 만만치 않은 무게를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296)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책소개 빅토리아풍의 집에 살며, 안정된 중산층 수입을 보장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아이들과 따뜻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끽하고 있는 해리엇과 데이빗 부부. 그러나 다섯째 아이인 벤의 탄생은 모성애와 책임감, 전통적인 가치를 믿어온 그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그들이 계획했던 이상적인 삶의 행로를 모두 파괴하는 벤을 보면서 헤리엇은 다섯째 아이의 존재가 행복하게 살려는 자신들에 대한 신의 형벌일까 아니면 태고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주적 진화의 소산일까 자문하기 시작한다. 『다섯째 아이』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도레스 레싱의 작품으로, 출간과 함께 바로'고전'으로 남을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녀는 이 작품을 발표한후 뉴욕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섯째 아이'를 착안하게 된 두 편의 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