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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 도서 (1357) 일리아드 - 호머 1. 책소개 2. 저자소개 호머 호머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저 그가 쓴 작품에 사용된 언어나 문체를 통해 기원전 8, 9세기 사람이었다고 추측할 뿐이다.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학자들은 와 를 호머의 작품이라고 믿는다. 오랜 세월 와 는 언어와 시대를 초월해 세상의 모든 시인이 자신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호머는 인간 본성의 모든 측면을 가장 잘 이해한 시인으로 칭송받는다. 그 이유는 그가 인간세상을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관찰하고, 온건함과 선량함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으며, 문자라는 매개체를 탁월하게 다루었기 때문이다. 출처 - 출판사 제공 3. 목차 4. 책 속으로 p.1~27 p.604~611 - 중 략 - p.680~683 p.687~688 더보기
11월의 추천 도서 (1356) 일득록 - 정조 1. 책소개 『일득록(日得錄)』은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正祖, 1752~1800)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일득록』은, 자기의 눈으로 미처 살피지 못한 것을 신하들의 눈으로 살펴서 반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자기 반성은 치열한 학문 자세와 함께, 정조를 오늘의 정조이게 한 토대가 되었다. 정조의 ‘싱크탱크’였다고도 할 수 있는 규장각 신하들이 일상에서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이 책에는 한 인간으로서, 학자로서, 정치가로서 정조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 한마디 한마디는 200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 책에 실린 정조의 언행은 역사·정치·사회·학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 더보기
11월의 추천 도서 (1355) 1984 - 조지 오웰 1. 책소개 『동물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전제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그 과정과 양상, 그리고 배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정치 체제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여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당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당원들의 사상적인 통제를 위해 과거의 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고, 새로운 언어인 신어를 창조하여 생각과 행동을 속박함은 물론, 인간의 .. 더보기
11월의 추천 도서 (1354)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 진은영 1. 책소개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진은영 이화여대 철학과와 대학원 철학과에서 공부했다. 니체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철학을 제외하고는 시를 가장 좋아한다.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에 네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유머, 감응, 신체 등을 키워드로 정치철학의 문제를 사고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쓴 책으로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순수이성비판-이성을 법정에 세우다》와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등이 있다. 나는 건망증이 심하다.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 더보기
11월의 추천 도서 (1353)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11월의 추천 도서 (1353)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1. 책소개 여성해방 문제를 최초로 다룬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 여성의 참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는 헨리크 입센의 문제작 『인형의 집』. 여성해방운동의 불씨가 된 세계 근대희곡의 대표작이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아내이자 어머니로 살아가던 노라가 자신의 자아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살고자 했던 노라의 삶을 통해 여성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맹목적인 사명 아래 그 육체와 영혼을 무조건 남성에게 바쳐야 한다는 기존의 남성 사회에 커다란 경종을 울린 작품이다. 특히 성스러운 것처럼 여겨지던 결혼과 남녀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한편 허위의식과 기만 속에 감추어진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여, 남녀를 불문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