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25

4월의 추천 도서 (785) 상록수 - 심훈 1.책소개 문학과지성사가 기획한 '새로운 한국문학전집' 시리즈 중 심훈의 대표작『상록수』. 흔히 이광수의 장편 『흙』과 더불어 한국 농촌계몽소설의 쌍벽을 이루며, 심훈의 작가로서의 문명(文名)을 크게 떨치게 한 대표작이다. 1930년대 당시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사를 고발·비판함으로써, 문학이 취할 수 있는 현실 정세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그리고 극복의 상상력이란 두 가지 요소를 나름의 한계 속에서 실천해냈고, 대중적으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심훈 1901년 9월 12일, 노량진 현 수도국 자리에서 조상 숭배 관념이 철저한 아버지 심상정과 어머니 파평 윤씨 사이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조선조 말 중류 가정..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84) 상도(1~3) - 최인호 1. 책소개 최인호 장편소설. 진정한 상인정신이란 무엇인가. 富에 대한 관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는 이런 물음들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경영자들에게 임상옥이라는 조선 후기의 무역상인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임상옥은 200년 전인 19세기, 상업이 사농공상의 맨 아래에서 천대 받던 시대에 상업의 도(商道)를 이루었던 조선 최고의 거상이다. 국경 지방인 의주에서 보따리장사를 하는 비천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불가의 정신으로 뜻을 세우고, 자신의 인삼을 스스로 불태워버림으로써 중국 상계를 굴복시켰던 인삼왕,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던 의인이자, 말년에는 시를 지으며 여생을 보낸 시..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83) 상대성의 특수이론과 일반이론 - 아이슈타인 1. 책소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직접 이야기하는 상대성 이론의 모든 것!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상대성의 특수이론과 일반이론』. 저자가 자신의 상대성 이론을 일반 대중독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쓴 책으로 일반적인 과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상대성의 이론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론물리학의 수학적 장치는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 상대성의 이론에 대해 가능한 한 정확한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대성의 특수이론, 상대성의 일반이론과 우주 전체에 대한 고찰은 물론 로렌츠 변환의 간단하나 도출, 상대성의 일반원리에 대한 실험적 검증, 상대성의 일반이론에 따른 공간의 구조, 상대성과 공간문제 등의 이론과 저자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다. 상대성 이론에 대한 여러 가지 잘못된 상식이나 오해에서 벗..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82) 삼총사(1~2) - 알렉상드르 뒤마 1. 책소개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모두는 하나를 위하여” 1911년, 원작을 바탕으로 한 무성영화가 처음 만들어진 이래, 지금도 영화와 뮤지컬로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는, 설명이 필요 없는 모험소설의 대명사, 삼총사. 기존에 출간된 『삼총사』는 어린이용 축약본 위주여서 『삼총사』의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없었다. 이 책 『삼총사』는프랑스어, 영어, 일본어 번역이 모두 가능한 번역가가 정본으로 평가받는 갈리마르의 폴리오 클라시크 프랑스어 판본은 물론, 각 언어의 훌륭한 판본을 모두 참고하여, 우리말의 글맛을 살려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책이다. 본문에는 『삼총사』의 삽화 중 가장 유명한 모리스 르루아르의 그림들을 함께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루이 13세 치하, 가스코뉴 출신 시골 귀족 다르타냥은 조랑..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81) 삼십세 - 잉게보르크 바하만 1. 책 소개 인생의 중반인 30세에 느끼는 현대여성의 갈등과 도 전을 묘사한 여류소설가의 단편소설집. 표제외 6편을 실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책속으로 그는 이해하는 듯이-아니 이해 이상의 뜻이 담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것은 일종의 무한한 다짐이 담겨 있는 한평생을 통해서 몇 번 볼까 말까 한 아주 진기한 미소였다. 그것은 한순간이었지만 세계 전체를 대하고 있었다. 나, 온갖 무의식적인 반응과 단련된 의지로 이루어진 한 다발의 묶음인 나, 충동과 본능의 부스러기와 역사의 찌꺼기에 의해 길러지는 나, 한 발을 황야에 두고 다른 한 발로는 영원한 문명의 중심가를 밟고 있는 나, 도저히 관통할 수 없는 나, 각종 소재가 혼합되어 머리칼처럼 뒤엉켜 풀 수 없는, 그런데도 뒤통수의 일격으로서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