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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8월의 추천 도서 (891) 손님 - 황석영 1. 책소개 제9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 등으로 유명한 방북작가의 장편소설. 주인공은 고향방문단 일원으로 북을 방문 하기 사흘 전에 형의 죽음을 듣는다. 입관 예배를 마친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기묘한 일을 겪게 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손님 자격으로 고향을 찾아가는데...을 기본 얼개로 하여 아직도 한반도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흔과 억울하게 죽어간 혼령들을 한판 굿으로 잠재우고 화해와 상생의 새세기를 시작하자는 메세지가 담겼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황석영 삶의 밑바닥을 형성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생명력을 포착하여 민중적 전망을 추구하고자 했던 작가로 작품활동과 사회활동 모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전쟁 참전 이후 74년대 들어와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돌입한 그는 「..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 (890) 속임수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산타페 연구소 속임수 연구회 1. 책소개 여러 분야에 복잡하게 얽힌 속임수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한다! 『속임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은 생물학, 법학, 정치경제학, 커뮤니케이션학, 컴퓨터 공학, 문화인류학, 조직학, 군사학, 금융,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 16명이 ‘속임수’에 대해 연구·발표한 논문을 엮은 책으로, 산타페연구소가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으려고 시도한 귀중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속임수가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며, 정의하기 어려운 현상이라는 점을 알려주면서, 속임수가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나친 단순화를 경계하면서도 장 구분 없이 다양하고 일반화된 규칙들을 보여줌으로써 속임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잡하게 작용하는 속임수의 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을 만나..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 (889) 소피의 세계 - 요슈타인 가아더 1. 책소개 14세의 사춘기소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인생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이야기형식으로 풀어 쓴 철학입문서. 주인공 소피는 어느날 발신인 없는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내용은 단 한줄. '너는 누구니?' 그 다음에도 편지가 계속 오는데, '세계는 어디서 생겨났을까? ' 등의 어려운 내용이다. 주입식으로 철학을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예화와 문제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에게 평소 생각지 못했던 철학적 의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면서 빈자리를 맞춰 나가는 퍼즐게임처럼 철학을 풀어나가고 있다. [예스 24 제공] 2. 저자소개 요슈타인 가아더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 (888) 이희호 자서전 동행 - 이희호 \ ※ 인문학박사 이희호 著 1. 책소개 낮과 밤이 뒤섞인 한국 현대사의 가장 내밀한 기록이자, 사형수에서 대통령이 된 사람의 동반자로 살아온 46년의 기억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인 동지이며 삶의 동반자, 이희호 여사의 신산했던 삶과 순정한 꿈의 기록 『동행』. 이희호 여사는 일제 통치 하의 암울한 시대에 태어나 해방과 분단,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젊은 날을 보냈다. 유복한 가정 형편 덕에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이희호 여사. 평탄하게 지내왔던 그녀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될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온다. 이희호 여사의 인생행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중심으로 들어갔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정권의 탄압으로 감옥과 연금 생활, 타국에서의 망명 생활 등 고통스러운 세..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 (887) 소피스테스 - 플라톤 1. 책소개 플라톤의 철학적 방법의 현란한 본보기를 보여줄 뿐 아니라 가장 난해하고 핵심적인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후기 대화편. 는 `정치가`와 함께 형상들의 상호결합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 화편으로 변증술의 과정을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플라톤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아버지는 아리스톤, 어머니는 페릭티오네인데, 두 사람 모두 명문가 출신이다. 그에게는 형이 둘 있었는데, 《국가》 편에서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하게 되는 아데이만토스와 글라우콘이 그들이다. 그리고 누나로 포토네가 있었고, 이 누나한테서 태어난 스페우시포스는 플라톤이 죽은 뒤 그의 아카데미아의 원장이 된다. 플라톤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는 아테네가 전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