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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9월의 추천 도서(568) 미들 마치 – 조지 엘리엇


 

 

1.책소개

 

조지 엘리엇의 소설『미들마치』. 사회의 중상류층을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삶은 물론 1932년의 선거법 개정과 국회의원 선거, 토지개혁, 철도부설 등 당시의 정치ㆍ사회적 변화를 방대하지만 짜임새 있게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속에 숨겨진 복잡한 초상, 소리 없는 비극, 크고 작은 성패들, 평범한 인물들의 순간을 깊은 심리적 통찰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조지 엘리엇

저자 : 조지 엘리엇
저자 조지 엘리엇(George Eliot, 1819∼1880)은 19세기 영문학사상 중요한 작가다. 흔히 조지 엘리엇을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구절이 나오는 <황무지(The Waste Land)>를 쓴 T. S. 엘리엇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자는 19세기 영국의 여류소설가이며 후자는 20세기 미국 시인이다. 19세기는 영문학사상 유례없이 소설 장르가 융성한 시기이며, 그 시기에 활약한 많은 작가 중 조지 엘리엇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작가다. 엘리엇은 1819년 워릭셔에서 태어났으며, 37세라는 늦은 나이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여류작가에 대한 당대의 사회적 편견 때문에 본명인 메리 앤 에반스(Mary Ann Evans)라는 이름 대신 조지 엘리엇이라는 남성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몇 개의 작품이 계속 발표될 때까지 독자는 물론 평론가까지도 모두 그녀를 남성 작가로만 알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웨스트민스터 리뷰(Westminster Review)>라는 비중 있는 잡지의 부편집장을 지냈으며, ‘남성처럼 생각하는 여자 셰익스피어’로 불릴 정도로 지적인 작가였다. 이처럼 그녀는 여성작가라기보다는 당대의 어떤 남성작가에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위대한 작가로 평가된다.

역자 : 한애경
역자 한애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예일대학교, 퍼듀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채플 힐)대학교 등에서 연구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조지 엘리어트와 여성문제≫와 ≪19세기 영국 여성작가 읽기≫가 있으며, ≪19세기 영국소설 강의≫, ≪영미문학 영화로 읽기 Ⅰ≫, ≪영미문학의 길잡이≫, ≪영화 속 문학 이야기≫, ≪페미니즘 시각에서 영미 소설 읽기≫,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등을 공동집필했다. ≪육체와 예술≫, ≪여성의 몸, 어떻게 읽을 것인가?≫, ≪탈식민주의 길잡이≫,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영국소설사≫와 ≪미국소설사≫, 그리고 ≪경계선 넘기: 새로운 문학연구의 모색≫, ≪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사일러스 마너≫(지만지) 등도 공동 번역했다. 이외에 조지 엘리엇과 제인 오스틴, 메리 셸리 등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목차

 

목차

해설·······················7
지은이에 대해··················15
전체 줄거리···················23
서곡······················30
제1부 브룩가(家)의 맏딸·············33
제2부 늙은이와 젊은이··············56
제3부 죽음을 기다리며··············90
제4부 세 가지 사랑의 문제············103
제5부 죽음의 손·················123
제6부 미망인과 유부녀··············134
제7부 두 개의 유혹···············144
제8부 일몰과 일출················148
종곡······················162
옮긴이에 대해··················168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4.책속으로

 

오늘날에도 수많은 테레사가 태어나지만, 불행히도 그들은 명성을 드높일 서사적 삶을 찾아내지 못한다. 고귀한 정신은 있지만 그런 정신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서 실수투성이 삶을 살 것이다.

Many Theresas have been born who found for themselves no epic life wherein there was a constant unfolding of far-resonant action; perhaps only a life of mistakes, the offspring of a certain spiritual grandeur ill-matched with the meanness of opportunity…. ---본문 중에서

 

출처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