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9월의 추천 도서(559) 물질과 기억 – 앙뢰 베르그송(N1927 프)


 

1.책소개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1896)을 완역한 책. 이 책은 베르그손의 주저 가운데 하나로, 그의 심리학 또는 심신 이론이 지속의 형이상학적 바탕 위에서 체계적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읽기 편한 의역보다는 원문에 충실한 직역을 택했다.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이 현존재자의 의식형태의 관찰을 토대로 순수 지속이라는 정신적 실재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이 책은 자연 속에서 우리 신체의 본래적 기능에서부터 정신과 신체가 관계하는 방식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신체와 정신의 관계에 관한 시론'이라는 부재가 붙은 이 책에서 베르그손은 실험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토대 위에서 영혼과 신체의 통일이라는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를 조망한다.

 

출처 – 알라딘

 

2.저자소개

 

앙리 베르그손

1859년 10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 전국 학력경시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19세에 프랑스 지적 엘리트들의 집합소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수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사범학교 졸업 후 앙제, 클레르몽-페랑, 앙리 4세 고등학교 교수를 거쳐, 1889년에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1900년에 꼴레즈 드 프랑스의 희랍, 라틴철학 담당교수, 1904년에는 현대철학담당교수가 되었다.
62세때에는 교수직에서 은퇴하여 아인슈타인과 시간 개념에 대한 유명한 논쟁을 벌여 역사에 남기기도 했다. 그의 철학이 담긴 『지속과 동시성』은 과학계와의 불편한 관계를 낳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탐구의 결과로 68세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그는 1941녀 2차 대전 중에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시간과 자유의지:의식의 직접소여에 관한 이론》(1889), 《물질과 기억》(1896), 《창조적 진화》(1907),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1932), 《사상과 움직이는 것》(1934) 등이 있다.

 

출처 - 예스24

 

3.목차

 

들어가기 전에
제7판 서론
제1장 표상을 위한 이미지들의 선택
제2장 이미지들의 식별에 관하여
제3장 이미지들의 존속에 대하여
제4장 이미지들의 한정과 고정에 관하여
요약과 결론
역자 해제
베르그손 연보
찾아보기

 

출처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