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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5월의 추천 도서 (809) 서양철학사 - 버트런드 러셀


 

 

 

 

♣ B.A.W 러셀(1872-1970)


1차 세계대전(1914-1918) 반전운동

노벨문학상 수상(1950)

2차 세계대전 후, 러셀의 호소에 아인슈타인 동조

    두 사람 핵전쟁 방지선언(1955)

 

대표저서


수학의 원리(1910-1913) 화이트헤드(1861-1947)와 공저

수리철학입문(1919) 1차 세계대전 반전운동에 참가했다는 죄로

    형무소에 드나들면서 쓴 책

행복의 정복(1930)

서양철학사(1946)

인간의 지식(1948)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1957)

나의 철학의 발전(1959) 결혼과 도덕, 교육과 사회질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 인간의 지식, 그 한계와 범위

    40여권의 저서를 남김

 

 

1. 책 소개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기념비적 명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의 독보적인 정전으로 평가받는 인문서『러셀 서양철학사』. 이 책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철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사회, 정치적 배경과 연결하여 저자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기록한다. 서상복 서울시립대 교수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다듬고, 원전에 근거하여 충실하게 번역하였다.

총 3권 75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고대 철학, 카톨릭 철학, 근현대 철학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고대 철학에서 소크라테스 시대 이전과 이후의 사상 흐름을 살펴본다. 그 후 카톨릭 철학에서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중심으로 교회 철학의 성립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유대교, 이슬람교 문화와 철학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근현대 철학에서 데카르트, 로크, 칸트, 공리주의 , 논리 분석철학 등 주요한 인물과 사조를 살펴보면서 19세기 사상과 당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알려준다.

저자 러셀은 철학자, 수학자, 사회운동가, 교육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로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이다. 탁월한 문장력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서술한 이 책은 러셀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책 전반에 흐른다. 러셀에게는 어떤 철학자도 존경의 대상이 아닌 비판의 대상이다. 비판은 거침없고 신랄하며 어떤 부분은 자신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시인한다. 날카로운 비판력과 통찰력, 명료성, 솔직함이 미덕인 이 책은 영미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사의 전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저자소개

 

버트런드 러셀

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인물로 철학, 수학, 과학, 역사, 교육, 윤리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에서 40권 이상의 책을 쉬지 않고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지식욕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는 1872년 영국 몬머스셔의 명문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그 대학의 강사가 되었다.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중 반전운동()에 참여한 것이 화근이 되어 사직했고, 그후 유럽 및 러시아와 미국 등을 방문하여 대학의 강의를 맡기도 했으나 주로 저술활동에만 전념했다. 그의 탁월함은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사용하는 놀라운 능력(그는 하루에 거의 고칠 필요가 없는 3,000 단어 분량의 글을 썼다고한다)과 기억력이 밑받침 되었지만 그의 활동력의 원천은 심오한 휴머니즘적 감수성이었다. 그의 사상은 분리된 두 개의 주제를 갖고 있었다. 그 하나는 절대 확실한 지식의 탐구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이었다. 전자는 그의 스승이며 협력자였던 화이트 헤드와의 공저 "수학원리"로 결실을 맺어 현대의 기호논리학과 분석철학의 기초를 이루었다. 이 책은 수학적 대상을 실재라고 간주하여 논리에 의해 기초를 세우고 수학을 논리로부터 도출하려는 그의 시도를 담고 있었다. 철학자로서의 그의 업적은 특히 이론철학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그는 무어, 비트겐슈타인 등과 더불어 케임브리지 학파의 일원으로 19세기 말부터 영국에서 유력한 학설이었던 관념론에 대한 실재론을 주장했었다. 하지만 그는 곧 헤겔학파, A.마이농 등 당대의 철학 흐름 변화를 따라 자신의 사상을 조금씩 발전시켰으며 신실재론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그는 인식론과 존재론을 사상의 소재로 활용했으며 영국 고유의 경험론을 그 바탕에 깔고 있었다. 그의 사상은 빈학파나 논리적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철학자 및 논리학자에게 자극을 주게 된다. 논리학자로서의 러셀은 프레게의 업적을 계승했으며, 페아노와 쿠츨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데데킨트와 칸토어 등의 현대수학의 성과를 근거로 19세기 전반에 비롯된 기호논리학을 집대성했다. 현실 사회에 대한 진솔한 관심과 스스로가 자유로운 무정부주의, 좌파, 회의적 무신론적 기질이라고 불렀던 그의 성향은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평화주의자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핵 무장 반대자로서 사회변혁운동에서 일관성 있게 표현되었으며 1950년 노벨 문학상 수상하고 1979년 웨일즈에서 사망할 때까지 문필가, 철학자, 무정부주의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외계의 지식』,『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사회개조의 제원리』, 『심리분석』, 『서양철학사』, 『물질의 분석』, 『의미와 진실의 탐구』, 『수리철학 서설』 등이 있으며, 특히 1950년에는 『철학에 있어서의 과학적 방법』, 『자유와 조직』, 『권위와 개인』 등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처음에는 작고 좁은 둑 사이를 흘러가고, 세차게 바위에 부딪쳐, 폭포가 되어 떨어진다. 그 사이에 차차 강폭은 넓어지고,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감으로써 아무 고통도 없이 개인적 존재를 소멸시키게 된다. 노인이 되어 인생을 이렇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죽음의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역자 : 서상복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W. SELLARS의 통관 철학: 과학 세계와 도덕 세계의 융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육군사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강의전담 객원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철학의 큰 스승 50』, 『합리주의, 경험주의, 실용주의』, 『서양 철학사』(공역) 등이 있다. 논문으로 「칸트와 셀라스: 현상주의를 넘어 과학적 실재주의로」, 「W. SELLARS의 지각 이론: 과학적 설명과 일상적 이해를 조화시키는 길」 등이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목록

 

서론

제1권 고대 철학

제1부 소크라테스 이전
제1장 그리스 문명의 발흥
제2장 밀레토스 학파
제3장 피타고라스
제4장 헤라클레이토스
제5장 파르메니데스
제6장 엠페도클레스
제7장 아테네의 문화
제8장 아낙사고라스
제9장 원자론자들
제10장 프로타고라스

제2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제11장 소크라테스
제12장 스파르타의 영향
제13장 플라톤 사상의 근원
제14장 플라톤의 이상향
제15장 이상 이론
제16장 플라톤의 영혼 불멸설
제17장 플라톤의 우주론
제18장 플라톤의 지식과 지각
제19장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제20장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제21장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제22장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제23장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
제24장 초기 그리스 수학과 천문학

제3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고대 철학
제25장 헬레니즘 세계
제26장 키니코스 학파와 회의주의 학파
제27장 에피쿠로스 학파
제28장 스토아 철학
제29장 로마 제국의 문화
제30장 플로티노스


제2권 가톨릭 철학

서론

제1부 교부 철학
제1장 유대교의 발전
제2장 초기 그리스도교
제3장 교회의 세 박사
제4장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과 신학
제5장 5세기와 6세기
제6장 성 베네딕투스와 그레고리우스 대교황

제2부 스콜라 철학
제7장 암흑기의 교황 체제
제8장 요한네스 스코투스의 사상
제9장 11세기 교회 개혁
제10장 이슬람교 문화와 철학
제11장 12세기
제12장 13세기
제13장 성 토마스 아퀴나스
제14장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스콜라 철학자들
제15장 교황 체제의 쇠락

제3권 근현대 철학

제1부 르네상스에서 흄까지
제1장 일반적 특징
제2장 이탈리아 르네상스 운동
제3장 마키아벨리
제4장 에라스무스와 토머스 모어
제5장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제6장 과학의 발흥
제7장 프랜시스 베이컨
제8장 홉스의 리바이어던
제9장 데카르트
제10장 스피노자
제11장 라이프니츠
제12장 철학적 자유주의
제13장 로크의 인식론
제14장 로크의 정치철학
제15장 로크의 영향
제16장 버클리
제17장 흄

제2부 루소에서 현대까지
제18장 낭만주의 운동
제19장 루소
제20장 칸트
제21장 19세기 사상의 흐름
제22장 헤겔
제23장 바이런
제24장 쇼펜하우어
제25장 니체
제26장 공리주의자들
제27장 카를 마르크스
제28장 베르그송
제29장 윌리엄 제임스
제30장 존 듀이 1019
제31장 논리 분석철학

출처 - 예스24

 

4. 출판사 서평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철학사의 지평을 넓힌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기념비적 명저
『서양철학사』정식 한국어판 완역 출간
『러셀 서양철학사』의 정식 한국어판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지은이 러셀은 철학자, 수학자, 사회운동가, 교육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로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이다. 러셀의 대표작이자 세기의 명저라고 평가받는 이 책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철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사회, 정치적 배경과 연결하여 러셀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썼다. 러셀의 서양철학사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게 하는 이 책은 슬며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러셀만의 재치와 유머가 딱딱한 철학사 책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한다. 총 3권 75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을 서상복 서울시립대 교수가 현대적 감각에 맞게 5년여 간 정성들여 다듬어 내놓았다. 원전에 근거한 충실한 번역은 물론, 친절한 역주까지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원제는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1946).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철학사의 지평을 넓힌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기념비적 명저
지금까지 널리 읽히며 서양 철학의 독보적인 정전()으로 평가받는 『러셀 서양철학사』는 철학이 사회 공동체의 삶을 통합하는 역할을 하며, 철학자가 사회 문화적 환경의 산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러셀의 고유한 철학적 관점을 드러내면서 철학자의 사상을 일관되게 해석하고 비판할 뿐만 아니라, 철학과 정치·사회 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조망한다. 탁월한 문장력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서술한 이 책은 러셀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책 전반에 흐르고 있어 단조로운 통상의 철학사 책보다 읽기가 쉬우면서도, 날카로운 비판력과 통찰력을 보여주어 영미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사의 전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각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와 철학적 주제를 선택하는 능력의 탁월함과 더불어 자신감 넘치는 명료한 서술이 돋보인다. 러셀에게는 어떤 철학자도 존경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단지 비판의 대상으로 등장할 따름이다. 일반 철학사 책과 달리, 비판은 거침없고 신랄하며 어떤 부분은 자신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시인한다. 비판적인 자세, 명료성, 솔직함이 이 책의 미덕이다. 러셀의 철학사는 그 자체로 훌륭한 비판서이자 흥미진진한 철학 이야기이다.

이 책은 고대 철학, 가톨릭 철학, 근현대 철학으로 구성되었다.
고대 철학에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을 중심으로, 피타고라스와 에피쿠로스 학파, 스토아 철학 등 소크라테스 시대 이전과 이후의 사상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스 문명의 발흥을 시작으로 아테네, 스파르타, 헬레니즘 세계, 로마 제국 등의 영향과 문화를 들려준다. 가톨릭 철학에서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중심으로 교회 철학의 성립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유대교의 발전, 교황 체제의 성쇠, 이슬람교 문화와 철학 등을 다룬다. 근현대 철학에서 데카르트, 로크, 칸트, 공리주의, 논리 분석철학 등 주요한 인물과 사조를 살펴보면서 르네상스, 근대적인 과학 발전, 종교개혁, 자유주의, 낭만주의, 19세기 사상 등을 덧붙여 당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알려준다. 논리주의, 자유주의, 인도주의로 상징되는 러셀은 20세기 영미 분석철학의 문을 연 선구자로서 논리학, 인식론, 존재론, 윤리학, 사회철학을 비롯한 철학 전반에 걸쳐 분석적 방법을 적용한 독창적인 견해를 발표했다. 학문적인 면에서 수학을 논리학으로 환원하여 관계 논리를 포함한 기호 논리학을 확립했고, 비트겐슈타인으로 이어지는 분석철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적인 면에서 과학의 힘을 믿은 무신론자이자 개혁적 자유주의자로서 인권과 시민권을 옹호하기 위해 권력과 맞서 싸웠다. 러셀은 자서전에서 자신의 인생을 이끈 것이 사랑에 대한 열망, 지식에 대한 추구, 인류의 아픔에 대한 연민이라고 밝혔다.

<추천사>
“학파와 의견의 대립을 뛰어넘어 최고의 가르침을 보여주는 소중한 책이다.”
- 아인슈타인

인도주의적 이상과 사상의 자유를 옹호했다.
- 노벨상 선정 이유

이 작품은 놀랄만한 미덕이 있다. 러셀은 문장이 아름답고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거장이다. 그의 설명과 논증은 명료할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진솔하다.
- 이사야 벌린

유럽 정치 사상에 대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최상의 소개서이다.
- 타임스

재치가 있고, 지적이며, 회의적이다.
- 뉴욕 타임스

위대한 철학자의 철학사에 대한 명쾌하고 권위 있는 조망이다. 무척 잘 읽히고 깨달음을 준다.
- 업저버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