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만연해 있는 경제적 오류를 지적하면서 이를 수정하기 위해 경제학의 교훈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집단간의 사리추구와 부차적인 결과를 간과함으로 인해 경제적 오류들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그러한 오류들을 수정하는 방법은 단 하나의 교훈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 교훈은 어떤 특정한 경제정책의 영향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리는 단기적인 결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결과도 추적해야 하고 일차적인 결과 뿐만 아니라 부차적인 결과도 추적해야 하며, 어느 특정 그룹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추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2장에서는 이 교훈을 현실세계에 적용시켜 정부 경제정책들(높은 세금, 과도한 신용, 노동조합, 관세, 수출촉진, 평형가격, 가격통제, 임대료 규제, 최저임금법, 인플레이션, 소비촉진)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지적하고 있다. 케인즈식 사고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이 통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들, 즉 필요 없는 공공사업을 하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실업자들 그냥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노동절약형 기계는 실업을 증대시킨다, 저축은 악덕이며 낭비가 미덕이라는 것들을 경제적 반문맹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러한 오류들이 보지 못하고 있는 다른 반쪽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책의 초판을 출간하고 32년이 지난 후 과거를 회상해보면서 저자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 아니고 정치적인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늘날 만연해 있는 반자본주의 정서를 개탄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정책들이 단기에 특정 그룹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든 그룹들에게 미치는 영향들을 연구하면서 도달하게 되는 결론들은 우리들의 상식과 통상적으로 일치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이 주장하는 경제학의 교훈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헨리 해즐릿은 1894년에 출생하여 1993년에 생을 마감했다. 자유시장을 옹호한 자유주의자이며 경제저널리스트이다. 미제스, 하이에크 같은 경제학자들을 미국에 소개하였고 경제교육재단을 설립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학의 교훈’ 외 20여권을 출간하였고,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뉴스위크’ 등에 1만 차례 이상 글을 기고하였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001. 교훈
002. 깨진 창
003. 파괴의 축복
004. 공공사업은 세금을 의미한다
005. 세금은 생산에 지장을 준다
006. 신용은 생산을 감소시킨다
007. 기계에 대한 저주
008. 일을 늘리는 계획
009. 군대와 관료의 해산
010. 완전고용의 미신
011. 관세의 보호는 누가 받는가
012. 수출 촉진
013. 평형 가격
014. 특정 산업 살리기
015. 가격체계의 작동방법
016. 상품가격 안정화
017. 정부의 가격통제
018. 임대료 규제
019. 최저임금법
020. 노동조합이 실제로 임금상승을 가져오는가
021. 생산물을 되사기에 충분한 임금
022. 이윤의 기능
023. 인플레이션의 망상
024. 저축에 대한 비난
025. 다시 강조하는 교훈
026. 30년 이후의 교훈
출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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