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추천 도서(20.3~21.2)

3월의 추천도서(2558) 발칙한 일 창조전략

1. 책소개

 

리처드 브랜슨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와 일 창조 비법을 담아낸 에세이『발칙한 일 창조 전략』.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유럽의 거대 기업그룹을 일군 리처드 브랜슨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넘어, 이를 실현에 옮기는 추진력 엿볼 수 있는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출처: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리처드 브랜슨

저자 리처드 브랜슨 Richard Branson은 1950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360개 계열사를 거느린 ‘버진그룹’ 총수다. 음반, 항공, 호텔사업부터 피임기구사업까지 영국에서는 ‘버진그룹’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다. 연간 매출액만 80억 달러에 이른다.
1997년에는 기사 작위까지 수여 받은 그지만, 멋들어진 정장을 걸쳐 입은 여느 위엄 있는 CEO와는 거리가 멀다. 일본에서는 콜라캔을 본뜬 복장을 입고 대중 앞에 나섰고, 캐나다에서는 슈퍼맨복장을 한 채 케이블에 매달려 고층 건물에서 내려오는 기행을 일삼기도 했다. 얼마 전 자신의 딸이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크게 스캔들이 났는데, 그것을 오히려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겼다고 하니 이것만 봐도 그가 어떤 인물인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그는 2011년 세계 최초의 민간우주여객선 운행을 목표로 또 다른 즐거움에 빠져 있다.

출처: 교보문고

 

3. 목차

 

prologue
Chapter 1 시작하라! Just Do It!
Chapter 2 즐겨라! Have Fun!
Chapter 3 과감하게 시도하라! Be Bold!
Chapter 4 자신에게 도전하라! Challenge Yourself!
Chapter 5 자신의 힘으로 서라! Stand on Your Own Feet!
Chapter 6 매 순간에 충실하라! Live the Moment!
Chapter 7 가족과 친구의 가치를 알라! Value Family and Friends!
Chapter 8 존중하라! Have Respect!
Chapter 9 좋은 일을 하라! Do some Good!
epilogue

출처: 본문 중에서

4. 책속으로

 

나는 여행을 통해서 그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하게 되었다. 자메이카 밴드와 계약했고, 항공사를 차리게 되었으며, 섬을 사들이게 되었다. 물론 어떤 일도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목표가 되고 그 목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즐기면 이루는 길이 있게 마련이다. 열심히 일하고 즐기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전부가 아니겠는가.
- Chapter 2, 본문 47쪽

물론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만한 돈이 있거나 행운이 따라주거나 기회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그저 일자리를 잡은 것만으로도 기뻐한다. 그래서 공장이나 상점 혹은 콜센터 등에 취직한다. 그 일이 싫어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렇게 싫은데도 꼭 해야만 하는가? 습관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아무런 이유조자 댈 수 없는 게 아닌가? 당신이 싫어하는 그 일이 과연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가? 주변을 둘러보라. 누구든지 다른 대안이 있을 것이다. 하기 싫은 일 말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살펴보라.
- Chapter 2, 본문 50쪽

누구나 현재의 상황과 형편에서 더 나은 꿈과 목표를 갖게 마련이다. 당신이 어떤 꿈과 목표를 갖고 있든 과감하게 시도하기 바란다. 그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매사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안전한 삶에 안주하다 보면 성공이 어떤 것이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 Chapter 3, 본문 72쪽

내 삶은 두 가지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한 가지는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모험을 찾는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다.
- Chapter 4, 본문 72쪽

출처: 본문 중에서

 

5. 출판사서평

 

독특한 ‘창조 경영’으로 굴지의 기업을 일궈낸
리처드 브랜슨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와 일 창조 비법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고교 중퇴 CEO’, ‘문어발식 확장으로 360여 개 회사를 보유한 CEO’, ‘목숨을 건 모험을 즐기는 괴짜 CEO’, ‘히피 자본가’, ‘2002년 액센추어 선정 경영구루(guru, 지도자) 50인’. 이것은 모두 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바로 리처드 브랜슨이 그 주인공.
리처드 브랜슨은 한 회사의 CEO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랄 수 있는 선천적 난독증(독서장애증)을 앓고 있다. 보통은 이런 사실을 부끄러워해 숨기려고 하나 오히려 그는 얼마 전까지 재무제표도 제대로 볼 줄 몰랐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 ‘CEO’하면 연상되는 엄격하고 냉철한 이미지보다는 괴짜나 엽기 행각으로 더 유명한 그의 행보만 보면 ‘한 회사를 책임진 CEO가 저래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그것은 그의 진면목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는 무언가 시작할 때는 과감히 도전하지만 절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위험이 있는 무모한 도전은 즐기지 않는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것도 실은 철저히 준비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버진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비결이다. 얼핏 보면 그가 도전한 모든 일이 다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도 여러 번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절망하는 대신 의욕을 불태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대개 기회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얘기들 하지만 리처드 브랜슨은 오히려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기회를 놓쳤다고 자책하는 대신 또 다른 기회가 왔을 때 열정적으로 다시 도전하라고 충고한다. 안전한 삶을 추구하는 인생은 크게 실패할 일도 절망할 일도 없으나 성공이 어떤 것인지는 결코 알 수 없다며 두려워만 하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이다.

구글처럼 혁신적이고 애플처럼 창의적인 기업을 만들려면,
일이 아닌 즐거운 놀이를 하라!


리처드 브랜슨의 인생 목표는 ‘즐거움’이요, 경영 철학도 ‘즐거움’이다. 그는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원한다. 그가 괴짜 행각을 일삼는 이유도 기존 통념을 깨고 창조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서다. 슈퍼맨복장을 한 채 케이블에 매달려 내려오고, 미국 한복판에서 탱크를 타고 코카콜라 회사에 쳐들어가고, 중요 부위만 가린 채 광고를 찍은 것도 다 고객에게 버진은 즐거운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기업 브랜드로 완벽하게 일체화시켰다(애플하면 스티븐 잡스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필립 코틀러는 이런 그를 두고 ‘이 시대 최고의 브랜드 메이커’라고 극찬했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은 ‘내가 아는 가장 흥미롭고 창의적이며 진정으로 혁신적인 기업가’라고 치켜세웠다.
이 책에서 그는 돈을 버는 비결은 아주 단순하다고 말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열심히 일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즐겁게 일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제 그만 은퇴하고 쉬라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그는 이렇게 되묻는다. “그럼 이제부터 뭘 하고 놀란 말이오?” 재미는 처음부터 그가 하는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그는 어떤 일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다면 드디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믿는다.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리처드 브랜슨이 권하는 다음 여덟 가지 법칙을 따라 ‘다 그래’라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

인생에서 ‘olleh’하고 외칠 수 있는 여덟 가지 법칙
첫째, 지금 시작하라.
둘째, 하면 된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셋째,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라.
넷째, 목표를 세워라.
다섯째, 즐겨라.
여섯째, 세상을 변화시켜라.
일곱째, 자신의 힘으로 서라.
여덟째, 매 순간 충실하여 충만한 인생을 살아라.

< 추천사 >
“불가능한 일에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는 것. 설사 그것이 자신에게 있는 빈약한 자원으론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일지라도 그런 꿈이 있는 사람의 삶은 다르다.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는 실현될 수 없을 거라 지레 짐작하고 포기한 우리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정한 ‘한계’에 ‘도전’하면서 불가능한 ‘생각’을 가능성의 ‘현실’로 이뤄나가는 제2의 리처드 브랜슨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본다.”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용기』 저자

출처: 황금부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