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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2월의 추천도서(347) 소크라테스의 대화록 - 플라톤

 


 

책소개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프로타고라스의 다섯 작품의 완역 수록되어 있다. 소크라테스는 독특한 문답식 대화로써 상대방의 오류와 모순을 드러내어 무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한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인격을 부각시킨 책이다.

 

저자소개

 

플라톤

 

플라톤(기원전 427~347)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철학자이다. 플라톤은 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보고는 당시 정치에 회를 품고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케데미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 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들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플라톤은 본질적으로 공상가, 이론가라기 보다는 실천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리는데,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들은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

 

1. 소크라테스의 변명
2. 파이돈
3. 크리톤
4. 향연
5. 프로타고라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