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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2월의 추천도서(287)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 피에르 쌍소

 


 

책소개

 

'바쁘다'는 것은 때로 삶에 활력과 긴장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시간에 쫓겨 산다는 건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뭔가를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조급함은 자신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남겨놓질 않으니 말이다. 저자는 이렇게 '빨리 빨리'에만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에세이 형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가는 저자는 '느림의 지혜' 9가지를 하나하나 들려준다. 한가로이 거닐기(자기만을 시간을 가질 것), 듣기(다른 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기다리기 (가장 넓고 큰 가능성을 열어둘 것), 마음의 고향(존재의 퇴색한 부분을 간직할 것) 등. 이렇게 저자가 하는 얘기는 하나같이 소박하며 일상적이지만 우리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피에르 쌍소

그르노블에 있는 피에르 맹데-프랑스대학과 몽펠리에의 폴 발레리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지은책으로 <도시의 서정>, <풍경의 다양함>, <그늘을 훔치는 사람들>, <공원>, <민감한 프랑스인들>, <적은 것으로 살 줄 아는 사람들> ,<게으름의 즐거움>등이 있다.

[도서11번가 제공]

 

 

목 차

 

- 머리말
1.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
1) 한가로이 거닐기
2) 듣기
3) 고급스러운 권태
4) 꿈꾸기
5) 기다리기
6) 내 마음의 시골 고향
7) 글쓰기
8) 포도주 한 잔의 지혜
9) 모데라토 칸타빌레
2. 리듬의 교체(막간의 시간)
3. 과정, 유토피아와 충고
1) 문화적 흥분
2) 뒤늦은 도시 계획을 위해
3) 분주하지 말기
4) 소박한 사람들의 휴식
5) 하루의 탄생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