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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 도서(634) 벌거벗은 제국주의 - 존 벨러미 포스터

11월의 추천 도서(634) 벌거벗은 제국주의 - 존 벨러미 포스터

 

 

 

 

1.책소개

 

[표지글]

존 벨라미 포스터의 『벌거벗은 제국주의』는 미국의 세계정책과 이데올로기의 변환을 고찰하여 새로운 군사주의의 정치적ㆍ경제적 근원과 그것이 전 지구적 또는 지역적 차원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그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 지구적 자본주의가 어떻게 새로운 야만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전 지구적 저항과 연대가 왜 필요한지도 설명해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존 벨라미 포스터

존 벨라미 포스터(1953~ )는 오리건 대학의 사회학 교수이자 2000년 이후 먼슬리 리뷰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주로 정치경제학, 환경사회학,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관한 저작들을 발표해왔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부터 반전운동,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대학에 들어 간 후에는 광범위한 분야의 인문사회과학을 섭렵하다가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미국이 조종한 칠레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전복 쿠데타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1976년에 토론토의 요크대학에 들어가 정치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1979년에 ‘미국과 독점자본: 초과 생산력의 문제’란 논문을 먼슬리 리뷰에 보냈고 이를 계기로 폴 스위지와 평생 동안 학문적 인간적 교류를 하게 된다. 이후로 여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다가 1986년에 박사학위 논문을 보정하여 첫 저작인 『독점자본 이론: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소고』를 발표하였다. 이 해에 오리건 대학의 사회학 조교수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0년부터 폴 스위지, 해리 맥도프, 로버트 맥체스니와 함께 먼슬리 리뷰의 공동편집인이 되었고 스위지와 맥도프가 죽고 맥체스니가 사임한 후 2006년부터 혼자서 편집인을 맡고 있다.

그의 주요 저작은 다음과 같다:

* 『CRITIQUE OF INTELLIGENT DESIGN: MATERIALISM AND CREATIONISM FROM ANTIQUITY TO PRESENT』,(BRETT CLARK, RECHARD YORK와 공저) 2008년

* 『벌거벗은 제국주의』, 2006년

* 『POX AMERICANA: EXPOSING AMERICAN EMPIRE』,(ROBERT MCCHESNEY와 공동편저) 2005

* 『ECOLOGY AGAINST CAPITALISM』, 2002

* 『MARX'S ECOLOGY: MATERIALISM AND NATURE』, 2000

* 『HUNGRY FOR PROFIT: THE AGRIBUSINESS THREAT TO FARMERS, FOOD, AND THE ENVIRONMENT』, 1999

* 『THE VULNERABLE PLANET: A SHORT ECONOMIC HISTORY OF THE ENVIRONMENT』, 1999(2판)

* 『CAPITALISM AND THE INFORMATION AGE: THE POLITICAL ECONOMY OF GLOBAL COMMUNICATION』,(ELLEN MEIKSKINS WOOD, ROBERT MCCHESNEY와 공동편저) 1998

* 『IN DEFENSE OF HISTORY: MARXISM AND THE POSTMODERN AGENDA』, 1996

박종일(朴鐘一)

고려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였다.

30여 년 간 기업에서 일한 후 은퇴하여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역서를 갖고 있다.

* 『중국통사(中國通史)』(상,하), 범문란(範文瀾) 저, 인간사랑 (출판 예정)

* 『신 공공외교』, JAN MELISSEN 편저, 인간사랑 (출판 예정)

* 『미국 대통령선거 얘기』, JOSEPH CUMMINS 저, 인간사랑 (출판 예정)

박선영(朴宣映)

JOHNS HOPKINS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였다.

AMERICAN UNIVERSITY(CAIRO)에서 중동지역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목차

 

역자 서문
서문
들어가는 말
1. 9.11이후...테러와의 전쟁
2. 제국주의와 "제국"
3. 독점자본과 신지구화
4. 미국의 군사기지와 제국
5. 제국주의의 재발견
6. 미국의 제국주의적 야망과 이라크
7. "제국적 미국"과 전쟁
8. 제국주의의 새로운 시대
9. 키플링, [백인의 부담], 그리고 미 제국주의
10. 이라크는 또 하나의 "베트남"이 될 것인가?
11. 아메리카 제국
팍스 아메리카나인가? 폭스 아메리카나인가?
12. 야만의 제국
13. 제국의 실패
[주]

 

4. 출판사 서평

 

21세기가 시작하자마자 온 세계는 미국 때문에 벌집을 쑤셔놓은 듯하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고 나서 10년 안에 일어난 굵직한 사건들을 꼽아보면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대한 테러공격, 뒤이어 벌어진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전쟁에는 우리도 미국의 우방으로서 군대를 보냈다.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6자회담과 최근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 집회, 그리고 최근에는 IMF사태보다 더 심각할지 모른다는 금융위기의 진원지도 미국이다. 이제 미국의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의 일상 깊숙이까지 파고들어 왔다. 민주주의와 자유, 번영하는 자본주의 경제의 표상으로 모두가 선망하던 미국이 이제는 세계의 두통거리가 된 것 같다. 미국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일을 벌여 놓았고 그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반인으로서는 복잡하고 혼란스럽기만 한 이런 질문에 나름대로 명쾌한 해석과 대안을 제시할 책이 나왔다.

(출판사)인간사랑에서 출판한 <벌거벗은 제국주의>(존 벨라미 포스터 저, 박종일/박선영 공역)는 미국은 본질적으로 제국주의 국가라고 단정한다. 이 책은 미국 제국주의는 역사적으로 오랜 배경과 구조적으로 튼튼한 바탕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논점을 따르면 9/11 테러는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인물 때문에 생긴 날벼락이 아니다. 네오콘이 등장하면서 강요하고 있는 미국일변도의 국제질서도 네오콘이 실권한다고 해서 해소되거나 사라질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강요하는 질서는 군사, 경제, 정치 모든 면에 걸쳐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저자는 미국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의 인물이 아니라 미국의 진보적인 지식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저자는 30여 년 간 미국식 자본주의의 무절제한 발전이 세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고찰해왔고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성을 밝히는 여러 권의 정평 있는 저서를 발표하였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생태 환경파괴의 관계에 관한 그의 저작 두 서너 권이 우리나라에 이미 번역 소개되어 있다. 그는 현재 오리건 대학교수이며 미국의 진보적 사회비평지 <먼슬리 리뷰>의 편집자이다.

 

출처 - 알라딘

 

5. 책속으로

 

존 벨라미 포스터의 『벌거벗은 제국주의』는 50년에 걸쳐 먼슬리 리뷰지에 기고한 학자와 작가들이 파헤친 제국주의 실상의 종합판이며, 제국주의의 가장 최근에 드러난 모습을 보여준다. 진지한 정치평론가와 운동가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임마누엘 왈러스타인 (예일대학교 교수)

존 벨라미 포스터가 쓴 모든 글은 읽어볼 가치가 있고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정책의 본질을 치밀하고 줄기차게 파헤쳐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책이다.
수전 조지 (국제문제연구소)

 

출처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