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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1월의 추천도서(1710) 핑크 리더십 - 파트리치아 하우케 외




1. 책 소개


최근 직장에서든, 정치계에서든 여성 리더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는데 이들을 가리켜 핑크 리더라고 한다. 관리자 위치에 있는 여성은 물론,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여성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핑크 리더십이다. 여성에게는 리더의 자질이 충분하다. 몇천 년 전부터 그래왔다. 가정에서 또 사회단체에서. 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규모나 역사 면에서 그 정도가 떨어진다. 

지금까지 여성에게는 마땅한 본보기도 수단도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리더의 위치에 있거나, 리더로의 승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면 이 책에 나온 수단과 본보기들 덕분에 훨씬 직장생활이 편해지고 일을 재미있게 하고,더 빨리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이며, 당신이 최종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고지에 쉽게 올라서게 될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어떤 관리 기술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한다. 너무나 많은 관리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통솔할 수 있을까? 답은 당신이 지금 누구를 어디로 이끄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 전부 다르므로 각 상황마다 다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것을 '상황에 따른 관리 기술'이라고 부른다.



2. 저자


파트리치아 하우케
1960년생. 12년 전부터 트레이너, 컨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 전에 6년 동안 기업에서 관리자로 일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비즈니스 컨설팅, 코칭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서클 그룹(Circlegroup)의 일원이다(www.circlegroup.de). 

아네테 크레노브스키
1956년생.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년 전부터 리더십과 인재 선발 분야의 트레이너, 컨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다. 1996년부터 KK-메디아치온스팀(KK-Mediationsteam)의 CEO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착각하는 것은 상사만이 아니다. 직장에서 치명적 사고 오류를 깨닫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라』가 있다. 서클 그룹(Circlegroup)의 일원이다. 



3. 목차


프롤로그 - 이제는 핑크 리더 시대다! 

제1장 권력은 여성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리더십은 권력에서 나온다 
권력에는 책임이 동반된다 
성공한 여성 리더에게 배워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속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직원들은 당신에게서 리더십을 원한다 
남성들의 파워 게임에 동참해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만들어내라 
여성적 강점을 포기하지 마라 
리더십과 여성적 매력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Leadership for women 당신에게도 권력이 필요하다! 

제2장 진정한 자아를 찾아라 
매력있는 관리자로 살아남아라 
자신을 왜곡하지 마라 
자신의 참모습을 지켜라 
당신의 뜻을 말로 관철시켜라 
*Leadership for women 진정한 자신이 되어라! 

제3장 여성들이여, 시간 계좌를 지켜라 
시간 도둑과 에너지 뱀파이어를 잡아라 
에너지 도둑 1: 완벽주의 
에너지 도둑 2: 소모적인 자기관리 전략 
에너지 도둑 3: 우회적 커뮤니케이션 
에너지 도둑 4: 만인의 연인 
에너지 도둑 5: 업무 위임의 부재 
에너지 도둑 6: 지나친 팀 중심주의 
에너지 도둑 7: 말보다 행동 
왜 아무도 당신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는가 
*Leadership for women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 

제4장 여성 리더를 위한 관리 기술 
혼자 힘으로 헤엄치는 법을 배워라 
직원 면담을 두려워하지 마라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항상 점검하라 
상황에 따른 관리 기술을 익혀라 
혼자 다 하지 말고 업무를 위임하라 
*Leadership for women 당신은 자신의 업무에 숙달되어 있는가? 

제5장 남성들의 게임 규칙에 참여하라 
회사는 사내들로 가득 찬 놀이터이다 
상사는 나야, 넌 복종해! 
그래, 당신이 옳아! 
직원들은 권위있는 상사를 원한다 
남성들의 다양한 게임 규칙 
여성을 두려워하라! 
곧 아이를 가질텐데 뭐! 
자신을 부각시켜라! 
목소리가 큰 개구리가 승진한다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라! 
잘못을 떠맡지 마라 
*Leadership for women 꼭 알아야 할 게임규칙들 

제6장 여성들 사이의 여성들 
여성을 방해하는 것은 여성이다 
질투 섞인 공격에 놀라지 마라 
제동을 거는 여자들을 이해하라 
여성이 여성을 통솔한다 
인맥을 잘 쌓아라 
2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Leadership for women 여성으로서 여성들을 통솔하기 

에필로그 - 당신은 이미 변했다! 

참고문헌



4. 책 속으로


미안해 하지 마라 
많은 여성들이 기대 사항을 명확히 밝히는 데 대해 미안해한다. 이런 행동들은 짧고 분명한 메시지에 해가 되어 직원들이 방향성을 잃고 동기를 상실하게 된다. 결국 부하직원은 여성 상사가 기대하는 일은 하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내가 남한테 무슨 일을 하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죄책감도 갖는다. 그러나 의사전달을 분명히 하면 오히려 상대방으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는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하면서도 공손하게 말하면 상대방은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니, 분명한 의사전달이 명확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는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다. (본문 32~33p) 

여성적 강점을 포기하지 마라 
여성에게는 많은 강점이 있다. 그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여자들은 바로 이런 여성 특유의 강점을 포기한다. 왜일까? 
높은 자리에 있는 여성들이 남자들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들은 뜻하지 않게 남성화된다. 매일 그들이 보고 겪는 사람은 높은 자리에 있는 남자들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 리더들 역시 대부분 남자처럼 보이게 되고, 남자처럼 말하고, 남자처럼 행동한다. 
그렇게 하지 말라. 어떤 하나를 위해서 다른 하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둘을 연결시켜라! 매일 당신의 여성적 장점을 당신의 관리 업무와 연결시켜라. 당신의 강점을 포기하지 마라! 사적인 자리에서는 근사하게 차려입기를 좋아하다면, 회사에서도 무조건 그렇게 해라. 남자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대신에 의식적으로 여성적 장점을 이용하라. 
옷차림에 적용되는 원칙은 여성적 강점에도 모두 적용된다. 당신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적 강점을 모두 직장에서도 이용하라.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절대 당신의 여성적 강점을 포기하지 마라. (45~46p중에서)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라 
남자는 벽에 못을 박고도 마치 노벨상을 탄 듯이 그 사실을 떠벌린다. 여자는 노벨상을 받아도 별일 아니라는 듯이 군다.“아, 그건 대단한 일이 아니었어요. 누구라도 받을 수 있었을 테고, 내 직원들이 없었더라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게다가 운도 많이 따랐고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떤 남자가 당신을 칭찬하면 그의 말에 맞장구를 치라는 거다. 남자들 앞에서 당신의 성과를 지지하는 것에 익숙해져라. 거드름을 피우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맞아요, 난 그 일을 잘 해냈어요”라는 말이면 전적으로 충분하다. 그 말을 입 밖으로 내기가 힘들면 훈련을 하거나 코치를 받아라.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필요한 일이다! 
남성이 당신을 인정할 때 당신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은 “고마워요!”이다. (본문 184~185p) 



5. 출판사 서평


칼리 피오리나, 에스테 로더, 힐러리 클린턴, 대처, 강금실, 추미애, 이정향 등등 - 여성들의 본성과 기질을 살린 새로운 여성 리더십 실전 지침서! 

최근 기업에서든, 정치계에서든 여성 리더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을 가리켜 우리는 ‘핑크 리더’라고 하며, 관리자 위치에 있는 여성은 물론,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로 발전하였다. 
핑크라는 색상은 부드러움, 따뜻함, 섬세함 등의 외형적 느낌 말고도 여성적, 감성적이라는 의미가 있다. 즉 전체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편안하며 실제 행복 요소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는 것이 핑크리더 시대이다. 핑크 리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핑크 리더가들의 따뜻한 여성 리더십, 여성들의 본질과 기질을 살린 새로운 ‘핑크 리더십’이 필요한 때다.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리드하는 핑크 리더십은 기존의‘여자들이여, 성공하고 싶다면 남자처럼 행동해라’라는 남성 위주의 무조건적인 따라하기 리더십을 지양한다. 
이 시대는 여성만의 섬세하고 화합을 지향하는 여성 리더십을 요구한다. 
어떤 사람은 이를 가리켜 남성이 여성화되고 있다니, 사회가 너무 여성 편의로 돌아간다니
말들 하지만 근세 산업화 사회를 거쳐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여성의 감성이 더 요구되고 더 뛰어나다. 
여성들이여, 남성처럼 일하고 남성처럼 성공하지 말고 여성처럼 일하고 여성처럼 성공해라!
주위를 둘러봐라. 
박근혜는 미소로 최고의 위기의 순간 한나라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정향 감독은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자기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었다. 에스테 로더, 힐러리, 피오리나는 합리적이고 온건한, 그렇지만 때로는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여성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미 리더인 여성은 마땅히 누려야 할 성공과 재미를 더 누리도록 돕는다. 이제 여성은 그런 성공과 재미를 누릴 가치가 있다. 저자 파트리치아 하우케와 아네테 크레노브스키는 관리자로서, 트레이너로서, 코치로 일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으며, 여성 스스로를 왜곡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더 잘 이용하고 강화하는지 알려줄 것이다. 
→ 직위와 함께 권력이 생긴다. 나쁠게 뭐 있나? → 책임을 맡아라. 
→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키고 여성적 강점들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라.
→ 에너지 도둑을 조심하라 → 함정을 알아차려라. 
→ 남성들의 파워 게임에 침착하게 대처하라.
→ 남들이 당신을 찬물에 던지게 놔두지 말라 → 가장 효과적인 관리 수단을 익혀라. 

많은 여성들이 ‘리더십’이란 단어에 움찔하는데, 그 이유는 이 단어를 보고 권력 행사와 다른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연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더십이 ‘일의 성공과 목표에 맞는 협력을 위한 책임’이라고 한다면, 관리는 매력적인 일이 된다. 
- 바바라 호프만 후버(독일의 코칭 회사 대표)

이 책은 여성들에게 ‘권력’이란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차없이 규명하고, 완벽주의와 만인의 연인 같은 이른바 에너지 도둑들의 원인을 밝히고 여성들을 위한 관리 수단을 알려주며, 남성 세계의 게임 규칙에 이의를 제기한다.
- 본 차이트(라이프치히 주택건설회사 근무) 

여성이 관리자로 승진했다고 다 해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여성 관리자는 관리직을 수행하면서 전에는 예상치도 못했고 아무도 거기에 대비시켜주지 않았던 도전들에 직면하게 된다. 이 책은 당신을 관리직에 대비하게 해준다. 
- HR Today(스위스 인력 관리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