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1월의 추천 도서 (1411) 작품집 - 찰스 디킨즈







1. 책소개


찰스 디킨스 원작은 작품 당 한 권에서 많게는 네 권까지 이루어져 그 분량이 만만치 않다. 이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한 권으로 엮음으로써 디킨스의 작품 6편을 한 번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영화 및 드라마로 선을 보여 우리에게 친숙한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 <리틀 도릿> 외에 19세기 산업사회 이념을 비판한 화제작 <어려운 시절>,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이야기 <데이비드 코퍼필드>, 국내 아직 소개되지 않은 <바나비 러지> 까지 두루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기존에 한국에 출간된 디킨스의 작품 중 일부는 일어를 중역해서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 작품집은 장편 여섯 편을 요약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추구하여 찰스 디킨스 본래의 문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책 속 한 구절]
바나비와 러지 부인이 런던으로 걸어오던 당시 런던 상황은 그러했다. 그들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났고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러지 부인은 폭동이 낳은 감당할 수 없는 무질서를 보았고, 혼돈과 깃발의 물결과 외침 소리는 바나비의 뇌리에 박혔다. -바나비 러지 
의지할 데 하나 없던 데이비드는 거친 아이들과 험악한 사내들 틈바구니에서 입에 겨우 풀칠할 만큼의 임금만 받으며 고된 일을 해야 했다. 걸핏하면 욕지거리를 내뱉는 그들을 보며 자신 역시 별반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될까 두려웠다. -데이비드 코퍼필드 
아서는 리틀 도릿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종이를 불 속에 던졌다. 그렇게 여러 사람에게 아픔을 주고 나쁜 짓을 하게 만들었던 유언장은 재가 되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리틀 도릿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크리스마스 캐롤》초판의 속표지.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디킨스, 바스 그림 1875년







남자가 여자의 첫사랑이라면 그 남잔 운이 좋다.

여자가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라면 그 여잔 운이 좋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3. 목차


바나비 러지 / 오혜인
1. 바나비의 어린 시절
2. 수상한 사람 등장, 그는 누구일까?
3. 곤경에 처한 바나비
4. 바나비, 마침내 성공하다
데이비드 코퍼필드 / 이은경
1. 굴곡진 데이비드의 유년 시절
2. 꼬마 에밀리
3. 데이비드와 철부지 아내
4. 행복해진 데이비드
어려운 시절 / 이은경
1. 미스터 그라그린트와 현실주의 원칙
2. 반더비, 은행이 털리다
3. 하다우스의 계획 실패
4. 돌아온 스티븐
올리버 트위스트 / 곽미혜
1. 올리버, 런던에 오다
2. 올리버, 온갖 위험을 겪다
3. 결국, 다 잘 풀리다
위대한 유산 / 곽미혜
1. 핍, 죄수와 만나다
2. 이상한 여자, 하비샴
3. 미지의 후원자
4. 핍, 자신을 되찾다
리틀 도릿 / 곽미혜
1. 아서, 중국에서 돌아오다
2. 감옥에서 태어난 아이
3. 부자가 된 도릿 가족
4. 아서 클레남이 겪은 일
5.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